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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피아노 레코딩 - 듣고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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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실황으로 녹음한 공연의 일부입니다. 작은 리사이틀 홀에서 카와이 9피트 그랜드를 다른 두 종류의 스테레오 페어로 녹음했습니다.


Spaced Omni: 피아노의 가장 깊은 굴곡으로부터 2미터가량 떨어진 거리에서, 마이크 사이의 간격은 30cm로 하여 녹음 / Oktava MK-012 x 2



ORTF: 피아노의 꼬리 부분에서 1.8미터가량 거리에서 좌측 마이크는 고음현 / 우측 마이크는 저음현을 지향하여 녹음 AKG C414B-ULS x 2
*조금 더 넓은 스테리오 이미지를 위해 기존 ORTF의 110도보다 10-15도가량 더 넓은 지향각을 시도해봤습니다.

프리앰프 / ADC는 RME UFX를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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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007님의 댓글

대단히 훌륭한 소리 입니다.
둘 다 공간의 울림이 고스란히 잘 담긴것 같습니다.
두가지를 몇번 비교해서 들어 봤는데 음색적인 차이점은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같은 곡 인것 같은데 재생 시간이 다른건 왜 그런가요?

각 트랙은 메인 마이크 한조만을 사용한 것인가요? 앰비언스는 사용하지 않은 것인지요?

goldenfaders님의 댓글

카디오이드 ORTF 특성상 옴니에 비해 직접음과 초기반사음들을 더 잡아내서 그렇습니다. 악기로부터의 거리는 두 설정 모두 크게 차이나지는 않구요.

유니007님의 댓글

마스터링에 사용된 플러그인들을 여쭈어봐도 될까요?
저도 Oktava MK-012 사용중인데요 도움이 되겠습니다.

goldenfaders님의 댓글의 댓글

플러그인 / 프로세서는 사용하지 않았구요. 24/96으로 녹음한 원본을 업로드를 위해 16/44.1로 변환하면서 디더만 적용했습니다.

유니007님의 댓글의 댓글

클래식 레코딩의 정수를 보여 주셨군요..
피아노, 마이크, 위치 선정, 공간, 장비의 절묘한 조화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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