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범접할 수 없는 가격의 오디오 퀘스트 ^^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가장 순수한 결합으로 납을 사용하지 않는다는데,
요즘 이슈인 빈티지 납을 사용한  특별한 질감을 찾아 나가는 과정은,
케이블의 종류를 변경하며 선택 하는쪽을 제안 하는지
궁금하네요

링크된 방문기를 보니 저에게는 정말 부러운 환경일 뿐이네요.
직접 케이블들을 제작하고 있는 입장으로서는...

가장 내츄럴한 사운드는 되도록이면 선재와 커넥터의 소재 자체도 같은
제질로 연장되어 결선된것이 가장 이상적이기는 합니다만...
그런 부분이 조금은 아쉽네요.

대부분의 분들이 무납선재와 유납선재를 비교해서 들려드리면 열에 아홉정도의 분들이
유납선재에 더욱 관심을 가지시죠.
그만큼 귀에 자극적이고 특색이 있는 선들을 좋아하시구요.
저도 처음에는 그런 특색들과 자극이 좋았습니다만...
이일을 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무납결선이 오랜시간 청취시에는 좋음을 실감합니다.
하지만...  녹음실이나 작곡, 편곡및 현장에서는 무납결선의 문제점이 한둘이 아니죠...
또한 가격도 한목하구요...  너무 비현실적이고 불편하기 짝이없죠.

여하튼...  작업환경이든 회사 최고 경영자의 철학이 명성에 걸맞네요.

유럽의 반덴헐이나 보복스, 와이어월드,  일본의 오야이데, 후루가와등 정말이지  이런 회사들의
대부분이 저마다의 철학과 기술력을 가지고 장인으로서 명목을 이어가는것이 부럽습니다.

나는 언제나 저렇게 할수있을런지....

좋은 인터뷰글이에요.

납에 의해서 착색되는 소리를 객관적으로 생각해볼필요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