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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A케이블 과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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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까지 만해도 SATA케이블논란이 세간에 화제였죠....ㅎㅎ

오디오가이 스튜디오에서 비교테스트도 했구요......ㅎㅎ


저는 SATA케이블도 여타 다른 디지탈케이블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하이파이쪽에는 몇몇 제품이 나온 걸로 압니다...


상투스라는 국내 케이블회사가 SATA케이블을 출시했는 데요

왕복택배비까지 무상으로 대여서비스를 하네요


혹시 SATA케이블 테스트 해주실 분이 계신가요?............ㅎㅎㅎ


저희야 컴퓨터로 녹음하고 믹싱하니까 SATA케이블이

사운드 품질에 영향을 준다면

소리가 좋아진다면 관심이 있네요..............ㅎㅎㅎ


고수님들께서 검증 좀 해주세요.....


사이트 주소는

http://www.sanctusaudio.com/


이사이트 마인드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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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은 숍이나 시청회에서 들어서는 진가를 알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 기기와 시스템에서 시간을 두고 사용해봐야 알 수 있는 게 오디오이고 케이블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시스템에서 사용하더라도 잠시 연결 후 참 좋은 인상을 주던 케이블이 이것저것 만져보고 시간이 좀 지나면 별로인 경우도 있고 반대로 별 인상을 주지 못하던 녀석이 계속 쓰다 보니 많은 차이를 주는 녀석도 있더군요. 제 자신이 이런 오디오 마니아의 입장에서 궁금한 케이블, 쓰고 싶은 케이블을 부담 없이 내 시스템에서 어느 정도 충분히 시간을 두고 사용보고 싶다는 생각을 언제나 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운영하는 브랜드에 한해서는 고객분들에게 이런 부분을 편리하게 해결해드리고 싶었기에 무상 대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끔 무상 대여라는 게 부담스러우시어 궁금하셔도 신청을 못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부담 없이 신청해주시고 평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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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한주수님의 댓글

수십만원 어치 골드 usb 케이블.. 몇백만원 짜리 파워 케이블..
뜯어보면 다를거 하나도 없다고 말씀하신 교수님의 말이 생각이 나네요.

flavor님의 댓글

SATA 케이블에 의한 변화도 가능할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비용대비 성능향상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차라리,

1. 컴퓨터의 전원을 DC to DC 전원으로 바꿔보시던지,
2. NOFEN 무소음 팬으로 사용해보시면 가격대비 엄청난 향상을 느끼실 수 있으세요~

유니007님의 댓글

좋은 케이블 쓴다면 좋겠지요..
케이블은 전달 하고자 하는 신호를 왜곡과 손실 없이 잘 전달 하는 것이 케이블의 기본 사명일텐데..
그러려면 케이블 재질, 만듦새, 차폐 성능 등등의 특성이 기본적으로 좋아야 겟지요.
그런데, 디지털 데이터 전달을 위한 케이블은 그 기본적인 성능이 어느정도 수준을 만족하여 에러없이 데이터를 전달 한다면, 그 이상의 소위 고급 케이블은 필요치 않다고 봅니다.
특히나, SATA 케이블은 HDD와 CPU 사이의 데이터 전달 통로인데, 여기서 어떤 일이 일어나든 간에 데이터만 오류 없이 전달 하면 결과물은 케이블과 상관없이 일정 할 것입니다.

SPDIF 인터페이스 이라면 전달 신호로 부터 클럭을 추출 복원하기 때문에 DAC의 워드 클럭이 지터의 영향을 받고 그로인해 지터 노이즈가 발생하는데, 이것을 인지 한다고 주장하는 황금귀를 가지신 분들이 계시긴 하지만, SATA 케이블은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보셔도 될것 같습니다.

좋은 케이블을 사용 한다하여 JPG로 저장된 사진의 색감이 더 좋아지거나 달라 지지 않듯이 저장매체와 프로세서간의 데이터 전달 경로는 오류 없이 전달 되는 것으로 충분 합니다.

SATA 케이블은 기본적인 성능을 만족하는 케이블이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랜선 역시 마찬 가지입니다.

백곰01님의 댓글

우리같은 엔지니어는 귀로 먹고 사는지라.......
어차피 무료라 돈드는 것도 아니고....

직접 검증 해 주실 분 계신가요.....ㅎㅎㅎ

궁금하네요....

analogue님의 댓글의 댓글

제가 한번 테스트 해보겠습니다. 전원, 인터, usb, 1394 모두 바꿔 사용중인데요...
사타는 소문만 들었지 아직 경험이 없어서 이번에 한번 테스트 해봐야 겠네요~

오롤로님의 댓글

0.000011%의 디지털 에러율이 0.00001%로 내려가는 정도의 이론적 향상(숫자는 예시입니다)에 돈을 투자함으로써, 실제로 사람이 느끼고 구분할 수는 없지만 이론상으로는 음질이 좋아졌을 수도 있다는 상황을 만듦으로써, 기분이 좋아지고 내 시스템을 조금 더 심적으로 신뢰하게 되는 효과.. 0.000001%의 향상도 향상이니 소리가 좋아지지 않는다라고 단정할 수는 없겠지만 사람이 그것을 구분해낼 수는 없습니다. 정확한 이론보다는 취미로써 플라시보를 즐기는 동호인들의 취미 영역이지, 프로 엔지니어가 신경쓸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우스갯소리로 화력발전보다 수력발전 전원이 음질이 좋다.. 동호인들 중엔 그런 것들을 진짜로 믿는 사람들도 있죠.

접촉면에 먼지가 끼고 녹이 슨 사타 케이블 때문에 에러가 발생해서 녹음을 중단해야하는 위기 상황은 아주 희박한 확륦로 발생할 수 있으나, 고급 사타케이블을 사용하지 않아 녹음 음질이 떨어져서 믹싱하기가 힘들고 명반이 될 수 있었던 음반이 망하는 일은 절대로 없다에 한표입니다. 우리는 왜 좋은 음질을 추구하는가를 생각해보면 사타케이블에 대한 고민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답이 나올 것 같습니다.

xlr케이블의 커넥터에 이물질이 끼지 않게 꼼꼼히 관리하고 전기 배선을 체크하고 잡음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 배치에 신경쓰지는 않으면서 케이블 하나 구입하는 것으로 나의 결과물이 좋아지길 바라는 것은 한때 유행했던 서밍앰프 붐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봅니다. 서밍앰프의 원리를 이해하고 필요에 의해 구입하는 분들도 계셨지만, 사실은 그저 거치는 것만으로 내 작업물이 "어떻게든" 좋아질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로 구매한 사람들이 더 많았던..

스펙을 수치화하기 어려운 소리의 특성 상, 미지의 분야에 대한 유혹에 넘어가기 쉽습니다. 그것을 이용해 장사하는 사람이 많은 것이 하루 이틀 일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이 그러는데 이거만 사면 소리가 좋아진대! 그래서 사긴 샀는데 난 잘 모르겠고 사실 좋은 소리가 뭔지부터도 모르겠고.. 뭔가 좋아지긴 했겠지 뭐, 나빠지지 않았으니 됐지 뭐.. 저 사람이 잘 아는 것 같은데 저 사람 말이 맞겠지 뭐.."

필요로 하는 소리의 수준이 명확하다면 이런 유혹에 넘어갈 필요가 없습니다. 제네렉 스피커에 까나레 모가미 케이블이 표준적으로 이용되는 것은 그게 최고의 소리를 들려주기 때문이 아니라 충분한 소리를 들려주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원하는 소리를 찾아 헤메며 즐기는 동호활동도 분명 재미있는 것이지만 한정된 예산, 시간을 갖고 작업물을 만들어내야 하는 프로로써는.. 탐구정신은 중요하지만 이론상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탐구할 필요는 없죠.

이론상으로도 의미없고 프로음향기기 제조사에서도 신경쓰지 않는.. 동호인들의 취미생활을 위해 영세 하이파이 업체들이 간혹 상품을 내놓는 정도인.. 사실 프로에게는 작업하는데 에러만 안만들면 땡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정말로 음질에 영향이 있다면 진작에 RME, UA, APOGEE, 까나레, 모가미 등에서 열심히 팔았을겁니다.

백곰01님의 댓글

사용기 잘 보았습니다......ㅎㅎ
고생하셨네요......ㅎㅎ

왜 SATA케이블로 인해 소리가 바뀌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컴퓨터로 사운드를 지지고 볶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있어서
신경을 안쓸 수가 없네요....ㅎㅎㅎ

오디오가이회원님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ㅎㅎ

newmind님의 댓글

사용기 잘 읽었습니다....고생하셨습니다....하지만

잠잠하다 싶더니..또 다시 거센 풍파가 몰려올 듯 합니다.

이미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어느정도 결론을 내린 일로 알고 있었는데...

또 다시 언급되어 미혹하게 만드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늘늘님의 댓글

이게 굉장히 참 웃긴게요,. 일종의 '아무나 걸려라' 홍보라는 점입니다. 그냥 하이파이 오디오 특히 '악세사리' 시장에서 종종 보이는  몇 명 걸려라 고가 몇 개 팔면 무조건 뽑는다,, 라는 마인드가 보인다는 겁니다.

무료로 데모하게 해주고 게시글을 올려주면 고가의 제품을 공짜로 준다,, 이 프로모션이 막장인게.. 물건 공짜로 받는 사람은 냉철한 귀보다 글을 잘 써주려는 마음이 더 강하게 됩니다., 저라도 물건 공짜로 준다면 글 잘 써줄것 같습니다. 사람들의 순수한 보상심리를 이용한 프로모션이고,, 또 민감한 글 몇개 나오면 사람들이 우 하고 몰려들어 헬게이트 열리고,, 서로 싸우다가 의견이 양분되고 자기가 주장한 의견을 합리화 시키기 위해 귀로 답을 내기 보다는 있는 논리 없는 논리 가져다가 신화를 만들고,,

겉보기엔 제조사가 엄청난 자신감으로 무료로 데모 시키게 하는것 같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그만큼 답이 없어 보입니다.. 노답이란 얘기죠,  정말 자신 있으면 날짜 잡고 장소 잡고 공신력 있는 전문가들 다수 불러서 블라인드 테스트 하면 됩니다. 다수의 사람이 어떤게 소리가 좋다 나쁘다를 떠나 일단 먼저 소리가 달라지는 걸 체험하게 하는게 먼저입니다. 냉정한 귀는 어떤 논리적인 설명 보다 더 중요하니까요, 차이를 증명하고 그 다음이 특정 제품이 어떻게 좋아진다를 다음에 증명해야죠. 특정 제품 포함 4개 사의 사타 정도로 테스트해 유의미한 청음의 차이를 다수가 공감하냐가 제일 중요하겠죠. 아주 간단한 겁니다.

물론 공신력 있는 분에게 음원 각각 플레이 하게 하고요. 그거 못하는건 누구나 예상하겠지만 자신들도 내부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 엄청 해봤는데 뾰족한 답도 없었고, 국내 국외 전문가들에게 자문해 보니 넌센스라고 답변 들은 건 아닐까 싶습니다.. 아니면 당장 블라인드 테스트 대대적으로 하면 저라도 한번 가보겠습니다.

flanc0님의 댓글

늘 참아야지 하나, 7년전 또 그 몇년 전 이야기가 늘 다시 나오네요. 그냥 마음이 가는데로 하도록 하심이.

Digital과 analog보단 discrete과 continuos 개념으로 바꾸어 이해해야 하는 것 하나와 호스로 물을 뿌리는 것과 얼음으로 얼려 물을 나르는 두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면 아무리 말해도 마음이 가는데도 해야만 다들 편히 잘 살 수 있을 듯 합니다. 디지털로 전달되는 데이터와 메일에 첨부하는 압축 파일의 비슷한 점 등, domain change를 하지 않는 상황에서의 이야기는 무의미합니다. 이해하고 싶지 않은 부분도 있는 거지요.
수요가 있고 돈이 되니 하는 겁니다. 옳고 그름의 문제는 아닌 듯 합니다. 이런 논쟁 덕에 세상이 좀 더 살만해 졌습니다.

스마트 폰으로 음악을 듣는 시대인데요. 유선도 아닌 무선으로. 대중화 된다는 것에 감사해야지요.

이정준님의 댓글

고무줄인지 전기줄인지 빨래줄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 중국산 조악한 케이블이 더러 있어서

주의가 필요한 정도에서 시작되는 문제에 해당되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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