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네요...

정말 좋아했던 지휘자인데..

클라우디오 아바도 베를린 필 시절 어려움을 겪는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독재에서 민주(?)를 경험하고 적응하는데에도 시간이 많이 필요한 모양이구나 생각했었습니다.
노무현대통령시절 청와대홈페이지에 클라우디오 아바도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볼까도 생각했던적도 있을정도로...

인터넷기사검색하다가 올해 1월에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이렇게 정말 오랜만에 개인적인 생각을 오디오가이 자유게시판에다 적어봅니다.

20여년을 오케스트라 지휘가 아닌 합창지휘하면서 중간중간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분이기도하여 몰랐다는 사실이 믿어지질않을정도로 조금은 충격이네요..

요즘의 참 많이 힘든 일들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

클라우디오 아바도의 말년처럼 원숙미를 가지게되는 나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디오가이 여러분들...오늘하루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