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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디다 질문을 해야 할 지 몰라서...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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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번번히 많은 도움을 받고 가는 학생입니다 -_ㅠ

음... 요즘 너무 큰 고민 거리가 있는데....
어디에 질문을 올려야 할 지 감이 안와서 부득이 자유게시판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으면 바로 옮기겠습니다 ^.^;

음.... 저는 현재 병역 특례업체에서 군 생활(?) 을 하면서....
이제 제대를 1 달 남짓 남겨둔 상황입니다. 2 년 3 개월의 시간이 지났네요....

저는 전공은 음향이 아닌 공학이지만...
소리를 너무 좋아하고 예전부터 큰 관심을 가지고 있던 터라....
1년 전 부터 혼자서 이것저것 공부해 보고... 저녁시간에 이런저런 일들을
해 보면서 지내왔습니다. ( 이 곳이 충북 제천이라.. 배울곳도 없었구요... )

이제 1 달 후에 서울 집으로 올라가게 되면...
정말 제대로 소리를 배워보고 싶은 마음에... 조그만하게 나마 그 동안의
봉급 모은것으로 저 만의 작업실도 만들어 놓고....
가슴 설레여하며 하루하루 날짜를 세고 있습니다 ^^;

음... 그런데....

막상 1 달후 서울에 가서 배울 생각을 하니.....
어디에서 어떻게 배워야 할 지 정말 막막합니다.........
가능성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뭐... 학원이나, 인턴으로 들어가는 것이나,
아니면 여태까지 해 온 것 처럼 혼자서 이것저것 만져보는 것이나.....

어떤 방법이 가장 확실한 도움이 될 수 있을 지 ( 물론 모두 도움이 되겠지만 )
처음 공부를 제대로 시작하는 제 입장에서는 도무지 감이 오지 않네요...
 
혼자 해 보는 것도 좋겠지만, 시작과 기반이 중요한 만큼....
좋은 선생님 밑에서 꾸준하게 공부해 보고 싶은 마음이 많은데요....
돈을 내고 학원을 다니는 것과... 보수가 없더라도 스튜디오 인턴으로 들어가서
공부를 하는 것 중에 어떤게 더 좋을런지 모르겠습니다.

학원도 물론 운영자님이 계시는 제대로 된 아카데미도 있지만,
정말 말 뿐인 학원도 많은터라 선뜻 다가서고 싶지가 않고.....
( 기초는 무시하고 기계만 가르친다면, 정말 학원의 의미가 없지 않은지..)

인턴도 정말 저에겐 보수는 전혀 중요하지 않지만, 무료라도 상관없지만,
많은 작업을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곳 이었으면 좋겠습니다만.....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건 역시 제 욕심일까요 -_ㅠ
 
정말 혼자 고민하고 고민하고.... 이런저런 그림들을 그려보다 못해서....
이렇게 오디오 가이의 선배님들에게 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길을 잘 내딪기 위해서... 첫 단추를 잘 꿰기 위해서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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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Record Factory 박종희 입니다. http://www.recordfac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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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님의 댓글

  많은걸 바라는건 절대 욕심이 아니겠죠.
아무래도 레코딩 엔지니어를 시작하려면
좋은 학원/학교에서 든든한 기초지식을 배우고 난 후에
전문 스튜디오에서 인턴을 하면서 Pro 들이 하는걸 견습하면서 배우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런 기초지식 없이 전문 스튜디오에서 인턴을 하면...
일단 받아주지 않을뿐더러 지식을 익히는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답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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