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음악방송에서 두번이나 현장에서 와이어레스가 끊겨서 난처한적이 있었습니다.
수많은 플러그인과 변칙적인 아이디어... 시도해보았지만 하면 할수록 극명한 괴리감만 느껴집니다.
다른 마이크 상태가 또렷할수록 더욱 도드라져보입니다. 일반청자 입장에서는 무심하게 느껴질수도 있지
않을까 몇번이고 생각해보지만 ... 그 사실을 알고 있는 우리는 너무 괴롭죠.

후시녹음을 권합니다. 가능하다면
연예인이 아니라면 스케줄이 바쁘지 않다면 양해를 구해서 모시고 그 부분만 다시 녹음을 하거나
노트북과 마이크를 챙겨서 직접 찾아가던지
저는 지인들,학생들 동원해서 최대한 비슷하게 다시 녹음을 시도해보기도 했습니다.

대부분은 피디님께 석고대죄를 하고 욕먹으면서 결국 편집으로 다 들어냈지만요.

다른 좋은 기술이 있다면 저도 배우고 싶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현장에서 뻔한 포맷도 몇번이고 재차 확인 onair에서도
매의눈으로 감시, 2중 3중 대책을 생각해두고
늘 겪어보지 않았던 변수는 뭐가 또 있을까 염려를 해봅니다

아하!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정말 어떤 작업이든 사전에 예방을 잘 해야할거 같아요. 저는 계속 찾아보고 알아낸 결과 izotope RX5라는 플러그인을 찾았는데 상당히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소리를 남기고 원치 않은 소리를 지울 수 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완벽하게 지우기는 힘들겠지만요. 유투브를 보니 목소리 녹음중 들어간 사이렌 소리를 지우는것을 보았습니다. 저도 이 플러그인을 찾은지 얼마 안되서 지금 유투브를 보고 급하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좋은 플러그인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