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해야하는 상황이 뭔지가 궁금합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음향은 혼자서 공부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닙니다.
음악 전공 하시는 분이시니 음악을 예를 들어 설명해볼게요.
싴컼싴님께서 쓴신 글은
음향을 하다가 음악에 흥미를 느껴서 음악공부를 시작하고 싶은데
노래방에서 노래도 불러 봤는데 막연히 음악을 해보고 싶어졌고
화성학 책 두권정도 샀는데 무슨 말인지 하나도 이해가 안가는데,
혼자서 공부해야 하는 상황이라 혼자서 공부해서 곡을 하나 써야하는 상황이란 이야깁니다.

조언을 어떻게 해드릴 수 있을까요? 조언해 드릴 수 있는 방법을 본인이 아신다면
그 방법 그대로 음향에 적용해 보시면 됩니다^^ 일단은 레슨을 받던 아카데미를 가던
음향하는 분 밑에 들어가서 일을 하며 배우든 혼자서는 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닙니다. ㅠ

직접적으로 음향과 관계된 일을 접하지 않으면서 혼자서는 공부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
재즈아카데미나 레코딩 수업들이 간간히 진행이 되니, 참여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정이 어려우시다면, 음향에 관해 늘 나오는 서적들이 있습니다.
기초적인 것들에 대해 폭넓게 다루고 있으므로, 감을 잡는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이미 여러가지를 하고 계시지만, 절대 정답과 같은 길은 없습니다.. ^^

음향이란 즉 듣는거니까요.
좋은 음향과 안좋은 음향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게 중요하죠.
어차피 기술적인 문제들은 외우면 되는거지만, 음향은 귀로 하는거니까요.
즉, 음악을 많이 듣는게 가장 좋은 공부입니다.
음향은 너무 방대해서 뭐가 좋고 나쁘다는게 취향차이라 뭐라 말할수 없지만
그 평균점은 있거든요. 레슨을 받는것도 좋겠네요.
근데 레슨도 결국 기술적인거라..... 이건 무조건 얼마나 음악을 오래 많이 들었고
관심이 있느냐에 달린 문제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