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지앙상블정도나 RME 베이비페이스에 모니터스피커 포칼솔로6be정도 써보시면 와~ 다들려서 지금껏 했던작업들 다 갈아엎고 다시하실수도...^^;: 요는 둘다 괜찮아야 효과를 볼수있다는 말씀을드리는....^^;

장비, 공간, 귀 세 가지가 모두 함께 좋아져야 하는 것 같습니다. 어느 한 가지만 나빠도 하향 평준화 되니.. 제 경우는 오디오인터페이스와 스피커를 교차로 업그레이드를 하였는데, 바꿀 때마다 소리가 변해 재미있는 경험이 되었습니다. ^^

예전에 아포지 듀엣, 프로파이어 2626 으로 작업했던 프로젝트들
앙상블 firewire 랑 rme ufx 로 들어보니까 뭘 만졌던건지 바로 커맨드w 눌렀습니다 ㅎ 스피커는 예나 지금이나 vxt 사용중이구요~

인터페이스가 d/a 퀄리티도 관장하니까, 모니터에도 영향이 있다고 봅니다.
뭐, 여러가지 장비들이 있지만, 가장 안좋은 부분에 전체 퀄리티가 맞춰지지 않나 싶어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퀄리티를 평준화하는 것이 합리적일 텐데요.
그래도 개중에 뭘 제일 먼저해야할까 한다면, 모니터 관련 계통일 것 같습니다.
제대로 들려야 뭐라도 판단이 가능하기 땜시..

조금 극단적으로 비교하자면..
30만원대 오디오카드 + 제네렉 8351
900만원대 마스터링급 AD/DA겸 오디오카드 + 야마하 HS80
금액에 관계없이 고르라고 한다면 저라면 전자를 택하겠습니다.
물론 한쪽만 치우쳐서 좋으면 효과가 반감되겠지만 극단적 선택에서는
오디오카드로 인한 성능향상보다 스피커로 인한 성능향상이 크다고 봅니다.

3평이하의 작은방 + 룸튜닝이 되지 않는 공간 + 마스터링급 AD/DA겸 오디오카드 + 베어풋 MM27
3평이하의 작은방 + 룸튜닝이 된 공간 + 중급 오디오카드(100만원대) + Focal Solo6
후자가 더 좋은 사운드를 들려 줄것 같습니다..
장비를 떠나서 룸튜닝을 해줘서 생기는 소리의 변화가 매우 크다고 봅니다.

가장 이상적인것은 앞서 이야기 하신분들 같이 룸+컨버터+스피커가 조화롭게
투자될때인것 같습니다. 이것은.. 스피커가 어느정도 급(200만원 이상)이 되시는데
저가 인터페이스를 사용중이신 경우라면 인터페이스 업그레이드시
차이가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스피커가 보급형인경우(60만원 이하) 라면 오디오카드 업그레이드가
크게 의미가 없을것 같습니다. 룸튜닝부분은 일정 인치 이상의 스피커라면
반드시 해줘야 되는 부분이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