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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구한 음반 받으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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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대부분의 분들의 배송이 모두 끝났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너무 늦게 보내드린것에 대해서 다시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꾸벅)

앨범을 들어보셨겠지만..

아마 많은 분들께서 앨범에 담겨진 소리가 너무 밋밋하다..또는 멍청하다...답답하다..라고 생각하실분들이 계실것입니다.

(핫트랙에 이 앨범에 대한 개인 리뷰가 올라와 있는 데..리뷰를 올리신 분께서도 음질이 마음에 들지 않는 다고 하는 글이 써있더군요^^)

어떻게 보면 위와 같이 밋밋하고 답답한 소리이지만..

이번에 녹음된 음반은.

레코딩과 믹싱/마스터링의 전과정에서 이퀄라이저. 컴프레서. 리버브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녹음과 마스터링에서는 전혀 없고.

믹싱에서 2~3곡 정도면 약간의 컴프레서와 이퀄라이저를 사용했을 뿐입니다.(조부장(조영록)과 뮤직잼(김시철)군이 믹싱한것 제외..)

어쿠스틱 음악이니만큼.

우리가 실제로 듣는 소리에 최대한 가깝게 해서.

연주자의 느낌을 일부러 과장하거나 축소하지 않고..

연주자의 느낌이 그대로 소리로 전달 될 수 있게 하기위해 신경을 썼습니다.

기존의 음반들과 같이 화려한 소리는 담겨 있지 않지만.

실제로 어쿠스틱 악기들을 귀로 듣는 소리와 가깝게 만드는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집에서 들어보실 때 이점을 유념해서 들어봐 주시면 더욱 더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웨이브 데이터로 새롭게 믹싱을 해서 사운드 갤러리에 올려주시면 서로 믹싱에 대한 더욱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듯 합니다.

녹음과 믹싱에 사용된 장비는..

녹음은 m149. u87. km140이 대부분의 메인 마이크입니다.

프리앰프는 밀레니아 미디어 HV-3D. 녹음기는 타스캄 DA-78HR로 8트랙 녹음해서

아포지 AD8000으로 아날로그로 24/44.1로 프로툴에 녹음해서

파워북 G4(500)과 MBOX로 집에서 믹싱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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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8님의 댓글

  집에서 듣고 있었습니다.. 어무니가 옆에서 한마디 하고 가시는데.. 그말씀이...
" 곡들이 왜이리  히마리가 없다냐? " ............
네추럴 사운드니 이펙터 사용을 덜했다라느니.. 설명을 해봤자 소용이 없을꺼 같아서..
나중에 그냥 이렇게 말씀드렷죠...
" 엄마.. 음식에 조미료 않넣고 담백하게 할때 있죠?? 나물 같은거 무칠떄..
그렇게 녹음 한거래.. "
그런데 더 이상한걸 발견했습니다..
크리스마크 케롤을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계속 듣는 이유를 아무도 묻지 않더군요..
또한 울집 어른들께서는 제가 듣는 곡들이 크리스마크 케롤인지 모르신다는 겁니다.
ㅋㅋㅋ 예전부터 재즈 = 무당굿 (귀신 신나라 까는 소리?)으로 판독하시기에 ....  ㅋㅋㅋ

오지성님의 댓글

  이번엘범을 사 들어 보진 않았지만....... 영자님 말씀을 들어보면... Ana Caram의 Blue Bossa의 엘범의 느낌과 유사할듯 싶군요... 이 엘범 첨 틀었을때는..... 상대적으로 적은 음량에 실망했었는데~~ (이것 때문에) Bossa에 느낌을 확실하게 더 느낄수 있었던 것이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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