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드럼을 전공하고있는 한 학생입니다

일단 글을 시작하기전에 이글은 전혀 우리나라와 국내 업체들을 까기위한 글도, 일본이 무조건 좋아요!하는 홍보목적의 글도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단지 검색을 해보았더니 나온 결과가 이러했고 이에대한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하고 또 일본에서 구매를 해보신 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서 올리는 글입니다. 저는 우리나라를 사랑합니다!

본론으로 들어와서.

드럼, 기타같은 악기의 경우에는 일본에 위치한 이시바시,이케베악기등에서 동일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국내가격과 차이가 많이나는 제품들이 있어서 어짜피 곧 일본여행도 갈 예정이고 해서 겸사겸사 사올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던중, 혹시나? 하는마음에 레코딩장비도 싸게먹히지 않을까 라는 질문을 저에게 던져봤습니다.

다들 잘 아시는 노이만 km184를 검색해보니 솔직히 좀 충격이었습니다.

(싸지방이라 사진첨부가 안되기에 링크로 첨부대신합니다 양해부탁드려요ㅠ)

이케베악기

https://www.ikebe-gakki.com/ec/pro/disp/1/336548

부가세 제외 144,800엔입니다. 대충 100엔당 1000원이라고 가정했을때 150만원이 안되는 가격에 페어세트를 

살수있습니다. 부가세는 저희는 외국인이라 여권 보여주면 안냅니다.

이시바시악기입니다

https://store.ishibashi.co.jp/ec/pro/disp/1/80-551874100

부가세 제외 168,000엔입니다. 그래도 약 170정도에 페어세트입니다.

국내 쇼핑몰들을 찾아보면 

기어라운지의 경우 페어 2,689,000원

마이크몰 페어 2,920,000

등 페어에 200후반대로 가격형성이 되어있습니다.

두배까지는 아니더라도 약 100만원이상은 싸게 살수있는데.

관세를 제외하고 생각했을때 우리나라 악기/장비류는 유독 비싸다고 느껴지네요

어짜피 독일에서 수입을 해오는것이라 일본도 똑같이 우리나라와 똑같이 관세를 낼텐데 왜 이렇게 가격차이가 나는것일까요??

그리고 혹시 이런 장비들을 일본에서 구매해보신분들이 계시다면 구매할때 우리나라랑 비교해보았을때 어떤생각이 드셨는지 공유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

(물론 km184만 가지고 비교해본 내용이기때문에 조금 비약적일수도 있습니다. 혹여나 지적하실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지적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