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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엔지니어 유학 어케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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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이 25...군대를 늦게 갖다 와서요...ㅡ.ㅡ;

엔지니어의 꿈을 품고 유학을 결심했건만....다들 말리는군요...

이런 저런 얘기들 듣다보니 가서 졸업하면 30살 넘는데 거기서 눌러 살것도 아닐꺼면 한국와서 누가 바로 떡! 하고 받아줄것도 아닌데....뭐할꺼냐고...

실력만 있어서는 안된다고.....쿨럭..

생각해보니 맞는 말이군요.....미국서 한국인 살기 그것도 엔지니어로...힘들겠고...

다른 사람들은 유학 갈 돈으로 작업실을 차려서 작곡을 하라는......

그렇다고 돈이 많은것도 아니고....

제가 기타를 쪼금 치긴 하는데 친구는 기타세션을 하라기도 하고...

교차로에서 얼루 갈까 무지 갈등하고 있네요....

어뜨케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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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수님의 댓글

  어라? 지금 늦은 나이(?) 아니... 그리 빠르지 않은 나이에 유학을 가셔서 미국 내쉬빌에서 활동중이신 오디오가이 회원님 중에도 박상욱님이라고 계신데..... 상욱님께서 상욱님과 의논해 보심이....제 나이 27입니다만... 저도 유학을 준비중.....입니다....

알케미스트님의 댓글

  제가 듣기엔 상욱임께선 먼저 본인 자신에게 정말 녹음엔지니어 공부를 하고 싶은 건지

자문 해 보는것이 우선일 것 같습니다. 작곡과 세션, 엔지니어는 전혀 다른 길이기 때문

이죠.. 많은 분들이 아직까지도 악기 연주 이것저것 해보다, 곡 좀 써보다, 그러다 이두

저두 안되면 음악에서 남은 건 프로듀싱이다 엔지니어다 하는 것으루 생각하시는데 ....

쩝 ...그건 문제있는 생각같습니다...( 꼭 상욱님이 그렇다구 하는건 아니니 오해마시길...)

본인이 뚜렷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있으면 나이나...지역이나...그런거는 일이 진행되가

는 과정에서 어떤 변수로 작용할 수는 있어도 가부를 결정짓는 결정적인 요소는 아닌

것 같습니다. 본인의 상황에서 본인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찾아 보십시요..

참고루 여기 식구들 많은 분들이 20대후반에 공부시작해서 다들 미쳤다는 소리 한두번

들은 다~아 들어봤을 겁니다. 어렵게 시작한 만큼 소중하게 생각되는 것두 사실입니다.

유학... 저는 절대 찬성입니다만 유학이 모든 걸 이루어 주는 도깨비 방망이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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