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자는 그림을 아주 좋아합니다.

잘은 모르지만.

미술역시 음악만큼 아름답고 감동적인것임에는 틀림이 없는 듯 합니다.

이번에 영자의 눈이 화악 띄게 하는 전시회가 하나 있더군요.

안견.정선.김홍도.신윤복...조선거장을 모시다. 라는 제목의 전시입니다.

조선시대 화가 30여명의 120점의 그림들이 나오는것이고요.

서울 성북동에 있는 간송미술관에서 6월2일까지 합니다.

영자는 이번주에 한번 가려고 합니다만..

가서 성북동의 고즈넉한 경치와 맑은 공기도 느껴보시고요,

근처 아트선재센터 같은 곳에 가서 악세사리들 구경과 커피도 한잔하고.

음악에서 한발자욱 물러선 채 같이 휴식을 취할 오디오가이 가족분들 계시면 영자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서로 시간 조절해서 같이 가보도록 하지요.

물론 영자에게 연락주시는 분이 없어도..영자는 혼자 갑니다.

늘 그렇듯이..

빙그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