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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흐르고 그리움만 쌓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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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에 음악이란걸 만들기 시작했으니 벌써 20년이 흘러버렸고 시간의 흐름이 너무 빨라집니다.

한숨자고나면 10년이 금새 흘러버릴것만 같고 점점 더 그럴거라는 어른들의 말씀이 너무 공감되는 요즘입니다.

이미 40대의 나이가 되어버렸고 결혼같은건 포기한지 오래고 그나마 위안이 되는건 십여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들이고요.

저도 한참 어릴때는 공유하고 나누는것을 당연하게 생각했었는데

이젠 저도 그러는게 쉽지가 않네요.

유튜브 시대가되어  정말 피가되고 살이 되는 지식들이 너무나도 감사하긴하죠. 비단 음악이나 음향부분만의 이야기가아니라

컴퓨터라든지,각종 자격증에대한 배움터로 그렇습니다만.


저는 십여년전의 오디오가이가 그립네요. 그땐 오디오가이가 몇개없는 배움과 나눔터여서 참 활발했는데요.

밑에 돌비 애트모스 말씀도 잘 읽어보았습니다. 세월이 흐르면 더이상 스피커 두개로 음악 못하는 세상이 올지도 모르죠.

그 비싼 스피커를 십여개나 준비해야함은 물론이고 그에 걸맞는 공간까지.

네이버 까페에 아이폰 까페가 있는데 에어팟 프로로 공간음향을듣고 깜짝놀라 흥분하는 유저들의 반응을 보면서

이 세계의 미래를 엿 보고 있습니다. 


언젠가에서부터는 잘모르겠지만 인터넷에 글쓰는게 참 힘들어 졌지만 예전같이 오디오가이에서 만큼은 나눠보고 공유해보고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또 부질없는것인가 하는 생각이….


그래도 우리에겐 기분좋은 하루끝 그 새벽에 떠오르는 한가닥 악상이 있기에 이세계에서 버텨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대박 나세요.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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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그러게요

참 시간이 훌쩍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오래전 참 이곳에서 많은 분들과 열정적으로 의견을 나누던 때가 저도 그립기도 하지만

지금은 그만큼 또 많은 것이 바뀐것 같기도 합니다.

정말 오랫만에 글 반갑습니다!

좋은새해되셔요

이경훈님의 댓글

저도 음향 처음 시작할때 영자님의 컬럼을 정주행하면서, (항상 그리운) 상욱이형의 인사이드 스토리를 통해 스튜디오의 비밀들을 엿보면서,
두 장쌤의 토론과 드러머로서 가장 존경하는 강수호선생님이 던지신 드럼의 위상관련 포스팅에 무한으로 달렸던 댓글들을 통해서 많이 배우고 고민하던 2~30대가 지나버렸네요^^.

이젠 음향관련 정보를 얻을데가 많아지고 학교도 많이 생겨서 그런거겠죠.

늦었지만 영자님과 오랫동안 회원으로 계속 로그인하는 선후배님들, 선생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정말정말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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