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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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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한해마무리 잘하고계시죠?
정말 오랜만에 설레는 12월입니다.
저는 그간 다녔던 회사에서 퇴사했습니다.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데 급하게 할건 아니구요.
회사다니느라 건설안전기사 공부를 못했는데 퇴사하고 맘먹고 하루종일 공부해서 일주일만에 공부를 끝냈네요.
시험보기 전에 다시 보면 되겠지만 시험은 내년 상반기 입니다.
7개월을 시공일하면서 느낀점이 많아요. 하고싶은 일도 생겼고요.
액셀, 스케치업도 일주일간 틈틈히 공부했지만 제 마음속에 더 와닿는것은 바로..

구조설계입니다.

마이다스라는 구조설계 프로그램이 있어요. 대학다닐때 수업시간때 다루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제가 졸업할때 건축구조로 졸업했었드랬죠.

제가 산수는 못하지만 수학을 잘한다는..

앞으로 구조쪽으로 길을 개척해 나가고자 합니다. 돈은 시공보다 못벌지만 혼자사니까요. 기술사를 따면 또 돈도 많이
번다고 하지만 먼 미래의 일이구요.

그래도 하고싶네요. 얼마나 하고싶으면 다들 말리는데 잘다니던 회사를 박차고 나왔을까요.^^;

마이다스 프로그램은 구조를 계산하는 프로그램이지만 레빗과 호환이 됩니다. 레빗도 다시 공부하고 있고요. 레빗은 전에 공부해둬서 좀 여유가 있네요.

교보문고에서 재료역학, 구조역학, 동역학 서적을 주문할거구요.

실업급여를 타먹으며 공부할까는 생각중이고요.

그래도 7개월일하면서 통장에 천만원을 모았네요. 어떻게 활용할지는 좀더 연구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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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구조설계라. 와우 제게는 완전히 새로운 분야이네요^^

구조의 어떠한 부분이 마음을 결정하는데 마음에 들어오셨는지 궁금합니다~!

0db님의 댓글

건축이 공대에 속하는것은 바로 구조때문아닐까요?
즐거움이란 여타 다른 공대생들이 느끼는 희열과 같을겁니다.
따지보면 음악이나 음향도 결국 숫자놀이 비슷한게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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