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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장소에서의 합창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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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녹음장소를 만나는것은 레코딩엔지니어를 하면서 무척 즐거운 일 가운데 하나입니다.

특히 오늘 녹음장소인 인천 석남성결교회 처럼 수십년의 시간의 흐름이 느껴지는 건물과 스테인드글라스.

게다가 파이프오르간까지 있습니다.

교회음악에사 오르간을 피아노보다 선호하는데요, 특히 사람 목소리와 오르간의 조합은 정말 듣기 좋습니다.

(마음같아서는 국내 700석 이상 교회에서는 필수로 파이프오르간이 있어서 더욱 더 풍성하게 만들어주면 좋겠습니다.^^)

특히 이시기의 교회건물은 음향도 특이점이 없이 자연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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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단 근처에 마이크프리겸 AD 컨버터를 두고 MADI 케이블로 길게 광케이블을 자모실에 설치해서 조용하게 모니터링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조용한 환경에서 집중해서 사운드체크를 할 수 있습니다.

지난 25년간 국내의 참 많은 녹음공간을 다녀보았다 생각하는데 이렇게 또 새로운 공간과 소리를 만나는 즐거움. 그리고 오늘은 함박눈이 와서 교회 주변이 더 고요해서 녹음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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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db님의 댓글

석남동에 이런 교회가 있군요. 요즘 대형교회는 그냥 기업체같은 느낌이 많이 드는데 이 교회는 건물안을 보니 꼭 그렇지만은 않을거 같네요. 개척교회의 경우 코로나 이후에 교회들이 많이 힘들었을건데 그들에겐 화이팅을 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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