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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 다가오니 따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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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봄맞이 잘 준비하고 계신지요?
오늘같은 날씨면 정말 피부로 온기만 느껴도 행복했습니다.
구조설계사무소에 입사한지 벌써 두달짼데 확실히 시공하고
분위기가 다릅니다.
입사전에 공업수학,재료역학등 공부하고 갔는데 실상
그시간에 캐드를 연습했으면 좋을 뻔 했어요. 아주 헤메고 있네요.^^;
구조역학등의 수계산을 잘하면 유리하지 않을까 하고 공부했던건데 실무에선 수계산 잘 안하는 모양이에요.
사장님은 수계산을 연습하라고 하셔도 또 그건 아니라고.
인터넷에선 얘기할수 없는 그런게 있네요.
벌써 3월 말입니다. 다음주면 건설안전기사 시험 접수가 있는데 정작 구조설계에 필요 없는 시험이라서 이번 시험은 안볼생각이었어요.
그래도 확실히 시공바닥에서 노가다하는것보단 배우는게 많습니다.
구박받아도 꿋꿋이 참아내며 내일또 힘차게 출근해야겠죠.
엊그저께 수원에 제가 1년전에 지원한 시공회사에서 또 나올생각 없냐고 전화가 왔는데 고마울 따름이지요.
전화 받으니 대뜸 ‘아직도 음악해?’
1년전에 면접만 봤던 시공회사에서 음악했던것까지 기억해주시고 감사할 따름이지요.
시험접수는 일주일간 더 고민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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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님의 댓글

한국은 벗꽃사진도 올라오고 벌써 봄이군요^^. 작년, 25년만에 방문한 한국은 신기하게 입추가 지나니 바로 가을 하늘이 보이고, 12월엔 바로 눈이오면서 추워지는 뚜렷한 계절의 변곡을 경험해서 반갑기도, 원래 그랬구나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제가 사는 시카고는 여름과 겨울 두계절 밖에 없거든요. ㅎㅎㅎㅎ
그래서 아직도 영상 10도를 안넘는 쌀쌀한 날씨가 계속됩니다. 주차장 한편에 쌓여진 눈은 만년설마냥 아직도 안녹고있죠-5월이면 녹기 시작합니다만.....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

운영자님의 댓글

한국말이지만 제가 내용을 잘 모르는 단어들 투성이네요.

요즘은 경제신문과 서적들 보기 시작하였는데 한국한국말인데 내용을 정확하게 모르는 단어들이 갈수록 왜이렇게 많아지는 지 모르겠습니다.

언젠가 시간이 나면 책들을 보다 더 실컷 읽고 싶다. 라는 생각들이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

이경훈님의 댓글의 댓글

작년, 25년만에 한국방문하니 만나는 사람들마다 물어보는게 오랜만에 온 한국이 어떻냐는 질문에 솔직히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외국에 온 느낌이라고 했습니다^^. 물론 오랜만에 본 친구들만나지 고향에 온 느낌이 들었지만, 이미 살던 곳은 다 바꼈고, 옷차림, 말투, 생각과 문화가 많이 바껴서..
외국에서 접하는 한국의 라이프스타일과 문화와의 격차를 생각보다 크게 느끼고 왔네요.
아마 교포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부분일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한국이 좋더군요^^.
집에 온지 4개월정도 됬는데, 빨리 돈모아서 또 가고싶다는 생각이.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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