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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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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운이 좋아서 가까운사람이 떠나가는 경험을 못해봤습니다.

류이치 사카모토가 돌아가셨네요.

이제 더이상 그의 새로운 음악을 듣지 못한다는 사실이...

그리고 음악을 시작한 이후로 얼마나 많이 그의 음악을 들었는지

그가 떠나가니 알겠더군요.

소식을 오늘 아침에 처음 접했는데 그때는 그러한가..했는데

점점더 그의 음악이 그리워지는군요.

저도 나이가 들어가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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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아마도 우리와 공통의 관심을 지닌 많은 분들에게 큰 영향을 준 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느새 매일같이 올라오는 여러 부고들에 익숙해지기도 하지만 이분은 참. 삶의 많은 시간을 이사람의 음악과 함께 보낸터라.

상실감이라는 단어가 와닫습니다.

0db님의 댓글의 댓글

비가 오니 또 생각나네요. 한동안은 그 음악들을 꺼내들을거 같아요. 12앨범은 참 아프네요. 마지막까지 음악의 끈을 놓지 않았다는건 얼마나 열정적으로 음악을 사랑했는가를 너무쉽게 알수 있을겁니다. AI가 어떻고 하는건 아마도 그의 머릿속에는 없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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