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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게 아니라 건설안전기사 시험이요. 월요일에 보네요?^^;
직장인은 보지 말라는거 같습니다.
일배우기 바빠서 공부한자 못했고요. 제가 하는일에 도움도 안되고요. 그…래서 안봅니다. 필기 합격한건 전혀 아깝지 않아요.
시공할때는 몸이 고달팠는데요. 데스커가 되니 다른 피곤함이 있네요. 그래도 시멘트 푸대 지고 계단은 오르지 않습니다.^^;
장단점이 있네요.
시공할때는 동료들끼리 화합이 좋아서 현장소장님은 거의 아버지 아들같이 지냈는데요. 설계는 뭐랄까.. 감정선들이 어긋나면 자주 싸워요. 중간에 어느 제스쳐를 취해야 하나 난감할때가 있네요. 이쪽도 좋게좋게 저쪽도 좋게좋게. 하다 또 혼자 난감한 상황이.
아마도 모든 데스커들 이런경험 많을거 같은데.
시작하는 단계라 할게 많지만 열심히 배워볼랍니다.
애정이 있어야 가르쳐 주는거잖아요. 고마움. 자기전에 느끼고 잡니다.
어찌됬든 건설안전기사 실기시험은 이번은 거르고 무기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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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때에따라서는 포기 혹은 탈락을 통해서 나자신을 더욱 더 잘 알게 되는 일도 있더라구요

그순간에는 씁쓸한 마음이 들지만 그냥 그날밤에는 적당히 달콤한 와인한잔 마시고 조금은 알딸딸한 기분으로 꿀잠자고 일어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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