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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잘 나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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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어서 생각해보면 의례적으로 또는 안나가면 찝찝하니까 열심히 다녔던 유년시절입니다. 지금은 교회를 안나가지만 성경을 읽는 농도 자체가 다릅니다. 그시절과 지금을 비교하면 교회에 습관적으로 다니는것보다 기도를 한다던가 찬양을 하고 성경을 읽는게 주님께 더 가까운거 같습니다. 대형교회는 그냥 기업 그 자체라고 보면되요.
어려운 교회일수록 더 주님께 가까워 질수밖에 없구요. 요 몇년간 너무많은 주님의 계시를 받아서 무거운 업보같은게 느껴졌어요.
기도를 하면 들어주시고 또 간사해지면 부르시고 또 기도를 하고…
물론 이이야기들은 기독교신 분들만 관심가지시겠지만요.
선택받은 선지자들은 거의 단명했습니다. 멀리서 찾을거 없이 예수님께서 그러셨고요. 바울, 삼손등,,
모태신앙으로서 말씀드리면 모태신앙인들은 열정적이지가 않아요. 하지만 그 뿌리속부터 예수님이죠.  재미있죠? 모태신앙자들이 더 열정적일거 같은데 그 반대라뇨.
교회에가서 헌금 많이 낸다고 복 많이 받는거 아니에요.
AI시대가 도래해서 다들 어떻게 하나 하시지만 기독교인으로서 주님의 재림이 가까워 짐을 느껴 무겁지만 진솔하게 한말씀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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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님의 댓글

신앙에 관련된 부분이라 자게지만 조심스럽게 답글을 달아봅니다.
교회를 가는 목적은 '모임'에 있지 않나싶습니다. 팬데믹동안 모임도 자제하고 온라인으로 예배드리고 하는과정에서 좀 더 시스템화가 잘 된 교회들은 살아(?)남았고, 그렇지 못한 교회들은 다른 작은 교회들과 합쳐지거나 없어지거나하는등의 정리가 되어버렸는데, 말씀하신 마지막때의 현상이라고 생각되기도합니다.

하지만 기독교(특히 개신교)의 신앙관중에 모여서 예배하는 교회가 중심인것은 예수님도 말씀하시고 사도들과 팀사역을 하셨던 것을 보면 혼자서 잘하는것보다 공동체와 함께하는 신앙생활이 맞는 것 같습니다. 물론 사람에게 상처받는 경우가 허다하지만요^^.

제가 어렸을때 유행했던 문장중에 WWJD라는게 있었습니다. What Would Jesus Do?
결국 신앙의 모델인 예수님의 삶을 쫏다보면 답이 있지 않을까요?^^.

0db님의 댓글의 댓글

맞는 말씀이십니다. 하지만 한국엔 교회가 너무 많다고 생각해요. 대놓고 헌금예배도 하는데 가보셨는지 모르겠네요. 두세사람이 모여 기도하면 함께할것이다라는 말씀. 시대가 변했습니다. 인터넷을 넘어 AI시대로 넘어가는데 순수하게 모인다라는 것에 집중하는 교회는 없었습니다. 위에 글도 썼지만 교회는 회사에요. 이익이 없으면 문 닫아야합니다. 하지만 모인다라는 말씀은 정말 맞습니다만 교회가 그역할을 하는건 지난세대 얘기 같네요.

운영자님의 댓글

가족들이 참 열심히 다닐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어느새 멀어졌네요.

하지만 아이들은 교회안에서 자랐으면 좋겠다..라는 생각 지니고 있기는 하지만 또 그것도 쉽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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