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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는 주말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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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는 일요일 아침


보통은 아침을 깨우는 여러 이야기들로 붂적이는데 이렇게 조용한 집에서의 일요일 아침은 결혼이후 오랫만인것 같습니다.


주방에서 물을 따르는데 왠지 뒤에서 "여보~"하고 부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뒤를 돌아보기도 하고


항상 아빠를 보면 실뜨기 하자고 종종걸음으로 다가오는 막내딸의 쨍쨍한 목소리도 들리지 않고


늦잠을 푹 자고 싶었으나 강아지가 아침을 깨워 일찍 일어나서 오전종일 음악만 듣고 있네요


여행도 참 좋지만 이렇게 고요한 집에 - 게다가 20대부터 마음속으로 꿈꾸어오던 좋아하는 물건과 공간과 함께 하는 삶이 어느새 내 곁에 있었구나.. 하는 생각에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맑은 공기의 즐거운 주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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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db님의 댓글

커다란 스피커로 오케스트라 들으면 기분이 어떨까 궁금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피난처가 필요하다고 봐요.
심지어 가족으로 부터도 그런거같습니다. 세상이 변해서 혼자있는게 오히려 더 편한거 같습니다.
AI가 말동무도 되주고 참..마냥 좋기만 한 세상이 아닌데 그렇네요. 그렇다고 이러한 환경을 벗어나기 위해 내일부터 당장
컴퓨터 쓰지말고 휴대폰도 쓰지말고  나무로 불때서 밥해먹으라고 해도 그럴사람 몇 없을겁니다.
흐름이란게 멈추어지는건 어려움을 너머 불가능하다고 봐요. 특이 인간에게요.
주말에 혼자있는 시간으로 충분한 피난처가 되시기 바래요.^^

운영자님의 댓글의 댓글

오케스트라는 정말이지 큰 스피커로 듣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일요일 하루 모처럼 일생각하지 않고 음악만 들으며 보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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