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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파이_음악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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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월은 스튜디오의 여러 작업들로 인해서 광화문 근처의 호텔을 1달 얻었습니다.


https://glocaloca-gwanghwamun.com/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코리아나호텔 - 낡았지만 클래식한 멋과 세심함이 있는 곳, 19/20층을 10년 장기대관하여 객실을 리모델링하고 사무나 회의공간. 공유주방등을 둔 형태인데요.


새롭게 리모델링된 객실은 아쉽게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걷거나 따릉이를 타고 회사로 출퇴근할 수 있어서 한결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여유가 생깁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연말에 몰려있는 작업들 으쌰으쌰 하면서 잘 진행했는데. 이제 오십을 앞두고 있으니 체력이 떨어지다 보니 작업의 효율역시 함께 떨어지는 것이 확연하게 느껴지네요.^^



보통 집의 오디오시스템으로 회사에서 저나 팀원들이 작업한 음악들을 모니터링(QC)하는데. 


한짝당 200K이 넘는 스피커를 호텔로 옮길수도 없고.  호텔방에서 녹음된 음악들을 모니터링하기위해서 단촐한 시스템을 수입처에 요청드렸습니다.


마란츠의 신형 앰프와 B&W 705S3 스피커


오랫만에 들어보는 B&W 스피커. 역시나 여리여리하고 섬세한 소리로 현악기의 연주가 참 잘 들리네요.



막둥이 딸과 퇴근후 함께 축구하고 산책하며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지 못하는 것은 마음한켠 아쉽지만. 


가장 바쁜시기에 오히려 이렇게 고요한 방안에서 혼자 생각들도 정리하고.  몇년동안 손에 들지 못했던 책들도 읽어보며. 마음과 시간의 여유가 생기니 


녹음작업도 더욱 더 즐겁게 느껴집니다.



모두 바쁘고 정신없는 연말의 시작.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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