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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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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빨리 흘러가고 세상도 빨리 변하고 한치앞도 알수가 없는거 같습니다.

미래는 알수 없는 것이기에 현재를 더 열심히 사는거 같아요.

요 몇주 성경을 많이 읽었습니다. 제 눈엔 다가올 미래가 어둡게만 보이네요.

원래 비관론자가 아닌데 객관적으로 봐도 미래는 끝이보입니다.

다른 직종보다 음악과 음향계분들은 이제 피부로 점점 느껴지실거 같은데…


이런상황에서 평범하게 결혼해서 아이낳고 살라는 정치인들은 무책임한거같습니다.

마냥 미래의 일로 재미있게 즐겼던 터미네이터는 이제 현실이 됩니다.

미래사회에는 인간의 수는 적어지는게 맞아보이는데 모르는건지..

하긴 대부분의 정치인들은 미래를 살기엔 나이가 많긴하죠.

 

로봇의 세상이 옵니다. 

TV에서 로봇을 웃기는 인간이 최고의 직업이 될것이고요.


100키로 헤르츠까지 들을 수 있는 로봇의 세상엔 고주파로

만들어진 괴상한 음악이 팝으로 사랑받게 될것입니다.

물론 엔지니어도 로봇의 전유물이 될것입니다.


인생은 알 수없다!!


누가알았을까요?

나이40이 넘어서 건축일을 새롭게 하게 될지요…


그렇게 되면

한차례 혁명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직업과 재산이 없는 무리들과 직업과 재산을가진자 사이의 전쟁이죠.

지금의 빨단당과 파란당 사이의 관계는 그 시작을 예고합니다.

보이지 않으신지요?


아마도 제또래 나이의 연령대는 오래살지 않는다면 이 비극을

맞이하지 않고 세상을 떠날 수도있겠지만


여러분의 어린 자녀들은 로봇에게 살해 당할수도 있습니다.

너무 허무맹랑한 얘기 같으신지요?


봄이왔는데  전혀 따사롭지 않네요.


개인적으론 발전이란걸 누가 좀 멈춰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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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그래도 하루하루 새로운 것을 보고 배우고 느끼는 삶을 살고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0db님의 댓글의 댓글

새로운 것에대한 호기심은 저도 많은편인데 다른분야 보다 이 업계에 자꾸 뭔가를 뺏기고 잃어가는게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저도 오랜시간 음악을 하고싶은 한 뮤지션으로서 한 말씀 올려봤습니다.

이경훈님의 댓글

지난주에 동갑내기 친구가 마지막으로 본지 한달이 조금 지나서 갑자기 세상을 떠나버렸습니다. 사고사가 아니어서 더 충격이긴한데..
그래서인지 정말 가는데 순서 없다는 생각, 살아야할 사람은 죽는 세상이 불공평하게도 느껴지는 힘든 한주가 지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도 그냥 술마시고 널부러지기 싫어서 이런저런 집안일을 억지로라도 하는데, 엇그제 턴테이블과 새로 산 앰프, 몇년전 지인에게 받은 탄노이 스피커를 연결해서 음악을 듣는데..

참 음악이 주는 위로라는게 있는 것 같습니다.
엔지니어라는 직업상 분석만하다보면 음악(소리)를 듣는게 질릴적도 있었는데요, 가만히 돌아가는 LP판과 흘러나오는 음악을 듣고있다보니 그 몇분간 잡생각을 하지 않고있었더군요.

저도 오랜시간 음악을하고, 소리를 만지고 싶은 사람으로서 댓글을 달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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