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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두번째 기타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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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새요?

 우선 지난번 글에 답글 주신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영자님이 남자분이신건 예전에 알았습니다 (사진도 보았는걸요)
 
 이번 월요일에 전에말한대로  마이크가  내장된 클래식기타를 시연해보았습니다. 이것은 기존의 기타에  사운드홀안쪽으로 내장마이크와 브맀지안쪽에 픽업을 장치해서 선은 기타뒷면의 힐에 연결 단자를 만들어 앰프에 연결하는 시스탬인대 독일의 기타 재작가가 재작한것이고 가격은 450만원정도 입니다.
 
 길게 예기할겄없이 한마디로 실망스러웠습니다.

기타엠프는 기대했던것보다 하이파이가 아니였고 내장마이크도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더군요 (소형 다이나믹마이크 같습니다) 픽업은 잘모르겠구요.

 자연스럽지 못한소리와 예민하지 못한 성능은 이돈들여 설치할 필요에 의문을 느낌니다.

  전에 남미의 보사노바 연주자나 재즈 연주자들에게서 들었던 클래식하지 않은소리 였습니다.  그들의 연주회장은 거의 100프로 마이크를 사용하고 사운드도 약간 외곡대는대 연주자의 취향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클래식 연주자와는 주법도 다르고 추구하는 새계도 다르니..

 저는 약 한달전 피아노와 연주한적이 있습니다 .
오리지날악보는 기타와 피아노포르테(지금피아노의 전신 모짜르트시대악기)
를 위한 곡인대 지금의 피아노는 당시악기보다 엄청난 음량을 가지고있고 더구나 연주회장은 거의 풀사이즈의 플류겔피아노이죠

  한마디로 언밸런스입니다.
오리지날 피아노 포르태로 연주하면 되지만 그렇게 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였고
저의 음량이 큰기타를 가지고 집에서나 연습실의 작은 피아노와는 어찌해보겠는대 큰무대에서 풀사이즈의 피아노와는 더큰 차이가 나더군요
참고삼아 저의기타는 보통기타보다는 상당히 큰 음량을 가지고 전달력도 있지만 음량이더큰 기타는 저의 두배이상 큰 기타도 있습니다.

 아무튼 그곳의 톤마이스터가 잰하이저 무선 핀마이크를 주었는대 (모델명은 기억이 안나내요 ) 처음 6번줄위의 사운드홀에 부착을 해서 리허설을 했는대 생각보다 어색하지 않은소리가 나더군요.

 그런대 연주시 걸기적거려서 사운드홀 안쪽으로 마이크를 부착하고  연주하니 저음이 많아지고 음이 탁해저서 처음과는 굉장히 다르더군요

 마이크로 현의 소리만 잡는편이 통의 소리를 잡는것보다는 나은건가?
마이크 캐릭터도 모르니... 하지만 집음장소에따라 큰차이가 있고 기타도 부위별로 나는 대역이 다르니...

  이걸 기회로 작은 무선핀마이크에 흥미가 생겼습니다
무대에서는 소리도 중요하지만 보이는 측면도 무시할순없죠.
다소간 음질의 열화가있더라도 시도해보고 싶습니다
여러분중 추천해줄만한 기종이 있나요?
또 어떤식으로 설치 해야하나요?

 요즘 이런쪽으로 생각이 많아저 오늘은 집에서 저의 오디오에 노이만 TLM170을 연결하고 태스트를하다가 한가지 느낀건  저의 연습과 음악을 듣는 장소는 음향적으로 그다지 좋은곳이 아닌대 (오디오는 설치하다가 장소재약도있고 포기했습니다)전문적으로 이야기할순 없지만 어떤대역은 잔향이 너무길고 어느대역은 건조한게 악기연습하면 특히 신경이 거슬리는 부분이 있엇는대
마이크로 작게 볼륨을 올리니 전보다 편한 소리가 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의 생각은 이퀄라이저를 이용한다면......
저는 재가 기분좋게 연주할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장소가 달라지면 소리도 달라지죠
우리는 악기의 직접음보다 그장소의 반사음이나 간접적인소리로 들으니(표현이 맞나요?) 아무튼 소리를 약간은 손볼수있는 기계가 필요한겄같은대.....

아직 어덯게 해나갈지 잘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마이크부터 앰프 스피커 이팩터등을 (믹서도 필요한가?)이용해서 다른상황에서도 적당한 소리로 연주하는게 목표입니다.
예를들에 너무 벙벙거려 소리가 불분명하면 정확한 소리로 잔향이 너무 작다면 약간 편한정도 잔향을 추가한다면 ..

이런 상상을 하니 즐겁기는 한대 글새요...(그리 어렵지는 않나요?)

 이번 토요일에 연주가 있는대 독주와 피아노와의 캄머뮤직 입니다.
독주는 그냥 하고 피아노와는 마이크로 하려합니다 (각기 다른 기타로)

아직 예정은 못잡았는대 함부르크심포니커와 줄리아나나 로드리고 협주곡을 하나 해야하는대 그전에 이러한것들이 해결되면 좋겠습니다(으.... 돈마련할게 걱정이내요) 

궁굼한것이 많습니다 많이들 도와주새요.
다음에 다시 글 올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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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클래식기타 공연에 제가 자주 사용하는 마이크는 오디오테크니카사의 유선 핀마이크입니다.(무선 핀마이크는 성능이 좋은것은 가격이 꽤 비싸니까요)

핀마이크를 스카치테이프로 기타의 사운드홀 아랫쪽에 붙이는 형식으로 주로 사용했었습니다.

그렇게 만족스러룰것 까지는 아니지만. 무난한 소리를 들려주는것 같습니다.

칼잡이님의 댓글

  클래식 기타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승현님께서 불만족스러워하는게 마이크도 마이크지만 SR쪽의 컨트롤에 문제가 있는건 아닌가합니다. 승현님도 이퀄라이저 말씀하시고..제 경험이래봐야 록음악 클럽공연이나 카페의 포크음악 공연에서 믹서 만지작거려본것 뿐이 없지만 이큐 조작에 상당히 신경이 가더라구요. SR 엔지니어하고 원음에 가깝게 소리가 날 수 있도록 사전 상의를 많이 하시면 좋을듯한데요..
승현님이 스스로 담당해야된다면 이퀄라이저가 있다면 더욱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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