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가이 :: 디지털처럼 정확하고 아날로그처럼 따뜻한 사람들
자유게시판

오늘 너무 아름다웠지요?

페이지 정보

본문


경복궁 돌담길 건너편에 있는 금호갤러리안 금호리사이틀에서 녹음이 끝나고.

밖에 나왔습니다...

돌담길 위의 기와와. 그리고 겨울나무..

앙상한 나뭇가지가 그렇게나 이뻐보일 수없더군요.

게다가. 치명타로 맥주한잔 마시지 않고는 집에 들어가지 못하게 한것은.

바로 전깃줄에 걸려있는 눈송이들이었습니다..

보고. 느낄 수 있다는 평소엔 지각하지 못하던것에. 기쁨을 느끼며 보낸 하루였습니다.

내일의 빙판길이 조금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만..

세월을..그리고 지금의 겨울을 즐깁시다.^^

관련자료

송가님의 댓글

  한국엔 봄눈이 왔군요... 여긴 비가 왔습니다.ㅡ.ㅡ
왜 세차만 하면 어김없이 비가 오는지... (머피의 법칙이라 하던가요?)
그래도 여긴 비가 와도 얼룩이 많이 지지 않는게 위안이죠...
영자님 건강하시구,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승남님의 댓글

  100년만의 3월 눈이래요.
날씨가 꽤 추웠는데,
감기는 괜찮으세요?
요즈음은 이래저래 생각이 많습니다.
(100년에 한번 내리는 눈을 본 100년만의 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여느때처럼, 이런저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솔직담백한 따끈한 자리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아래의 시철이형 글처럼.
정말 오랜만에 선생님과의 술자리를 가졌으면 좋겠어요.
시철이형도, 권익이형도, 여러 반가운 얼굴들도 함께라면 더욱 좋을...
다음주부터 개강이지만, 아마 일주일에 여러날은 서울에 있을 것 같습니다.
월말에 뵙기전에 꼭 한번 뵈었으면 좋겠어요.
건강하세요. 몸도 하시는 일들도 모두 ...
  • RSS
전체 465건 / 11페이지

+ 뉴스


+ 최근글


+ 새댓글


통계


  • 현재 접속자 225 명
  • 오늘 방문자 958 명
  • 어제 방문자 4,988 명
  • 최대 방문자 15,631 명
  • 전체 방문자 12,736,679 명
  • 오늘 가입자 0 명
  • 어제 가입자 1 명
  • 전체 회원수 37,537 명
  • 전체 게시물 259,872 개
  • 전체 댓글수 193,380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