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참 거창하죠.

방금 KBS 취재파일 4321일 보고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음반시장이 불과 2년전에 비해 1/2이하로 줄었다는 내용을 보았습니다.

대중음악계의 한솥밥을 먹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과연 어떻게 해야 대중음악계가 활기를 찾을수 있을까요?
대중음악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는 있는데 앞으론 과연 어떻게 될까요?
우리 엔지니어들은 어떤 생각을 가져야 할까?

아래는 관련 내용입니다.
"가요계에 비상이 걸렸다. 무료로 음악 파일을 찾아 다운로드받을 수 있는 인터넷 음악 사이트가 9백여 개나 성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짜 음악 사이트가 주는 편리함 때문에 돈을 주고 음반을 사는 사람이 예전의 절반수준으로 급감했다.
 견디다 못한 음반협회는 '소리바다'등 대표적인 음악 관련 사이트들을 고소해 성남지법에서 재판에 들어간 상태이다. 불황은 당장 음악인들의 수입감소로 이어진다.
 문제는 참신한 인재를 발굴하려는 의지, 실험적인 음악을 만들려는 시도가 사라진다는 점이다. '검증된' 인기 가수가 대중의 취향에 맞는 노래를 불러야 한 장이라도 더 음반을 팔 수 있기 때문이다.
 이대로 가다간 우리 가요계는 더 이상의 발전을 기대하지 못하고 정체될 수밖에 없다. 가요계 종사자들은 이에 저작권 보호를 주장하며 온라인 음악의 유료화를 요구하고 있고, 네티즌들은 인터넷과 첨단 기기의 등장은 피할 수 없는 대세라며 정보 공유를 주장한다. 우리 음악 산업의 나아갈 길이 무엇인지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