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긴 몰라도. 음질 차이는 있더군요..

  프레스 CD는 말그대로 프레스 입니다. 예전에 LP는 컷팅이라해서 금속의 엄마(?)판을 두고 금속을 주물할때 처럼 그 위에 LP를 입혔다죠.. 근데 프레스 CD 역시 비슷하다는 군요 원판에 CD 원료를 부어 찍는 다더군요. 그리고 라이센스는와 수입의 원판은

같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찍어 내는 노하우는 아무래도 많이 다르지
않을까 싶네요.. 칠판이라도 있으면 어느정도 이해 시킬 수 있을거 같은데.. 써 놓고
보니 저도 먼 소리인지..@.@

  린킨파크의 최근 앨범을 라이센스와 수입을 비교해 봤는데.. 확실히 차이가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많은 엔지니어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프레스전과 프레스후를 비교해보면 차이가 난답니다. 우리나라 프레싱 기술이 아직 그리 좋지 못하다는....^^

  cd는 스탬퍼라는 동판을 먼저 만들어놓고 거기에 주 원료인pc를 쏘아서 찍어내는 것입니다. 수입음반의 스탬퍼와 라이센스 음반의 스탬퍼는 거의 동일하구요 간혹가다 곡을 빼버리거나 순서를 바꾼다거나 하는 경우에만 국내에서 스탬퍼를 다시 제작 합니다.(곡에대한 라이센스를 따 왔기때문에 가능한 일이죠)다른 경우도 종종있긴하지만 워낙 경우의 수가 많은지라 전부 알수는 없습니다.

마스터링이 다른경우는 거의 없고요(과거엔 소닉솔루션파일을 직접받아서 다시 하는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만...지금은 거의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수입앨범의 경우는 미국반이나 유럽반이 가격이 틀린이유가 음반의 수입배급사들 때문입니다.
대부분 미국반이 비싸고 유럽반이 저렴한데 그것은 유로화 때문이기도 하구요 기이한 음반 수입구조에도 기인합니다.
실제로 미국반보다 유럽반이 레벨이 더크고 음질이 더 좋은경우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EMI나 BMG같은 회사들은 공장이 유럽에 있습니다.
그곳에서 원판 스탬퍼를 만들고 프레싱을하고 세계로 수출을 합니다.
미국이나 한국으로 스탬퍼를 보내 라이센스로 찍기도 하구요

문제는 각나라의 음반사나 배급사가 보유하고 있는 프레싱기계인데요..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프레싱기계의 복원률은 높지 못합니다
미국이나 유럽의 프레싱기계들은 93~97%의 복원률을 가지고있는데 반해
국내의 기계들은 87%~93%미만의 복원률을 가지고있죠
기계가 워낙 비싼이유로 국내는 20년이 넘은 프레싱기계들도 있고...
화*레코드라는 곳에서 프레싱한 라이센스 같은경우 매장직원들은 아무리 좋아하는 음악이 나왔다하더라도 구입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프레싱기계가 너무 헐어서 음질이 너무 좋지 못하다고 하더군요
국내에선 도**레코드에있는 프레싱기계가 가장 복원률이 좋다고 합니다.

  답글 달아주신 코드맨, 맷, 헤드뱅, 뮤직맨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들은 내용 제대로 배워가네요.... 그럼 모두 수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