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달간의 레슨과
1여년 간의 씨름 끝에... ^^
드뎌, 저만의 녹음실이 생겼답니다.

그런데, 도져히 믹싱은 못하겠네요...

ㅎㅎ

제가 음악쪽 지인분들이 많아서,
일은 꾸준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 스튜디오와 연계 맺고
믹싱파트를 외주식으로 해주실 분 계신지 찾고 있는 중이랍니다.

아는 분들 여기저기 찔러보는 것보다,
여기다 글을 올리는 게 나을거 같아서 올립니다. ^^

제가 녹음해서 소스드리면 믹싱해주시고 뭐 이런식인데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저한테 와서 녹음하시는 분들은,

프로는 거의 없습니다. 그냥 데모음반이나, 기념음반 ㅎㅎ ^^

아니면, 뭐... 조금 더 하면 디지털 싱글로 좀 하시던가,

그런데 참 저도 생각해보면 착한 것이... ^^

그냥 이래저래 콤프하고 이펙터 칠해서 주고 내가 믹싱했소!!! 라고

하면 될터인데,

그러기는 싫더라구요... 어찌되었건 저를 믿고 맡기신 분들인데,

남기는 거 보다는 잘해서 드리는 게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간절해서 입니다.

솔직히 녹음실을 제가 좋아서 운영하려고 고집을 피웠답니다.

월세도 4달동안 그냥 꼴아~ ^^ 넣고 있습니다. ^^

지금 EP앨범 하나 들어와 있는 상태고 녹음들어갔습니다.

너무 A급 스튜디오는 부담스럽습니다.

그래도 잘해주셨으면 하는 것이 또 제 바램이네요... ^^

제 인맥 특성상 CCm 장르가 많을 것 같구요...

암튼 비록 소규모 녹음실이지만, 마음만은 바로 먹은 초보 엔지니어의

멘토가 되실 분은 쪽지 주시면,

연락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상급 최고급 보다는 그저 듣기좋게 해주신다는 느낌으로... ^^ㅎㅎ

연계되면 좋겠구요... 

암튼, 초짜의 구인광고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