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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음향, 쇼콘트롤엔지니어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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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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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 sean@digipost.co.kr
지원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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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기간
  부터 -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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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후반에서 30대초반 튼튼하고 씩씩하고 약속 잘지키는 여성 엔지니어 구합니다.
정규직이지만 인턴과정 3개월 필수입니다.
저희는 단순히 녹음뿐만아니라 영화음향, 음악제작, 음향설비, 행사관련 Show Control등
다양한일을 합니다. 따라서 단순한 엔지니어의 일만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단순히 직장이 필요하신분이나, 호기심 또는 재미로 생각하시는 분은 절대 사양합니다.
자기의 평생직업을 찾고 계신분, 호기심이 많은분, 저희와 긴세월을 같이 하실분을 찾습니다.
아시다시피 저희 직업은 출근시간은 정해져있지만 퇴근시간은 따로 없습니다.
밤을 세워야할 때도있고, 지방으로 출장을 가야할 때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급료도 형편없을 것입니다.
관리는 잘 안돼고 있지만 홈페이지 참고하세요
이메일로 이력서, 소개서 보내주세요. 충원시 삭제합니다.

www.digipost.co.kr
sean@digipost.co.kr
010-9250-7678
저는 정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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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소리님의 댓글

적어도 어느 회사인지, 월급은 어떤지 정도는 적어주셔야 되지 않을까요? 음향계는 이렇게 해왔으니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것 같아 굉장히 마음이 아픕니다  초과근무를 하면 초과근무 수당을 주던지.. 조금씩 변화해가는 음향계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댓글을 적습니다

쇼콘님의 댓글의 댓글

설명드립니다.

저희는 영화음향을 하는 Post Production이지만 아주 다양한일을 합니다.
영화동시녹음, 영화음향 Mixing, 음향교육, 테마파크의 쇼음악, 음향부터 음반기획, 음향시공, 크고작은 엑스포관련 Sound Design, Audio Design등 엄청나게 복잡한일을 합니다.
짧은글로 설명드리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저희는 단순한 스튜디오 엔지니어나 사운드디자이너가 필요한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엔지니어나 사운드디자이너의 역할은 모두 잘 수행할 수 있는것이 기본적인조건입니다. 말하자면 음향에관한 모든일을 할 수 있는 프로페셔널이 돼야하는 것입니다. 아주전문성이 높은일들이라서 본인의 "평생직업이다"라고
생각하기전에는 너무 오래걸리고 공부도 많이해야하고 개인생활을 거의 포기해야할 정도로 복잡합니다. 다만 그모든 어려운일들이 음악과 음향이 관련되었기때문에 음악과 음향에대한 아주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게됩니다.
입사하게되면 거의 매일 새로운 지식과 일의 성격에대해서 공부를 하셔야합니다.
저희 스튜디오는 넓습니다. 어디에 무엇이 있고 어떤 기능을 하는지 알게되는데도 몇달이 걸릴겁니다.
본인이 이모든것을 감당하고 욕심이 있다면 꼭 도전해보세요. 처음은 힘들지만 엄청난 만족감을 느끼게 될겁니다. 관리는 잘 안되고 있지만 저희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시간이 아무리 오래 걸리더라도 꼭 필요한 인재를 찾겠습니다.

다시한번 본인의 의지를 확인하시고 저희에게 단지 이력서상의 형식적인 포부말고 단계적인 계획을 알려주세요. 취업을위한 단순한 직장을 원하신다면 저희는 아닐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신의소리님의 댓글의 댓글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짧은 글로도 워낙 잘 설명해주셔서 충분히 무슨 일을 하는 곳인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적어주셨다면 정말 좋았을텐데요 ^^; 기초(물리,전기) 음향학 부분부터  공부해서 스튜디오 레코딩, 외부 레코딩, 믹싱, 다채널 믹싱(영화음악), 돌비 서라운드의 이해, 매스터링, 사운드 디자인, 음향 시공쪽에선 음향 디자인, 그리고 노가다도 조금.. 해야 멋진 엔지니어가 될 수 있다고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 같은데, 확실히 이해가 되네요 정말 좋은 마인드를 가지고 계십니다. 그런 것들을 어시스턴트들이 보고 배운다면 정말 멋진 엔지니어가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다만 어느 정도 연봉이나 월급을 주는지에 대해서도 언급을 해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음향계에 대해서 바라는 점이기도 한데요, 예전처럼 무조건 돈 안되고 몸으로 떼워라 식의 시대는 지나가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영자님 구인글을 보면 변화가 온걸 자세히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월급이 오르는 시기까지요. 앞으로 그런식으로 변해가야 하지 않나? 하는거구요. (어차피 먹고 살자고 하는 것이니까요 ^^:) 또 많은 분들이 월급이나 회사에서 하는 일 등을 알기 위해 전화하고 하면 저도 몇년전에 겪어봤지만 일 안할 때는 그 전화세도 참 쉽지 않더군요. 그리고 아쉽게도 저는 현재 다른 곳에 직장이 있고, 더군다나 남자라 지원은 힘들 것 같구요. 좋은 인재 찾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수고하세요.

신의소리님의 댓글

아 네 그건 알고 있구요, 소개글에 당연히 적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어서요.. ^^; 제 생각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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