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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The Boys 작업한 테디라일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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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MESTON, NY - December 13, 2011 –

어떤 프로듀서들은 아티스트들을 따라 그들의 주무대인 지역이나
선호하는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작업을 합니다.

영향력있는 R&B와 힙합 프로듀서겸 작곡가인 테디라일리가 이번엔
K-POP이라는 이름으로 세계적으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한국에서 작업을 하게 되었는데요.
한국 음악챠트에 올라와 있는 여러곡들을 프로듀스하게 되면서,
테디라일리는 한국으로 출국하여 프로덕션 컴파니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비트를 찍고, 믹싱, 모니터링 하기위한 그의 비밀병기에는 항상 변함없이 유지되는 2가지가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Dangerous Music의 믹싱을 위한 아나로그 서밍 2BUS LT와 모니터 컨트롤과 소스 스위칭을 위한 Monitor ST였습니다.
한국에 머물면서, 그에게 알맞은 레코딩 시스템을 그 둘을 사용하여 셋업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2011년에 있었던 ‘블랙스트리트’ 콘서트 투어중에도 테디는 계속 프로듀싱일을 진행하며
그가 원하는 ‘사운드’를 표현할수 있도록 Dangerous Music의 D-Box를 휴대하고 다녔습니다.

“제가 프로듀스했던 곡이 발매되어서 한국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라고 테디는 말했습니다.

“회사 측에서 그 노래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제 팀에게 말해주지 않아서 직접 방문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것이 2개월동안의 한국에서의 체류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처음 3주간 동안은 한국집에 머물면서 계속 비트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러면서 TRX, Teddy Riley Xperience라는 이름의 제 회사의 파트너가 된 한 친구를 만나게 되었는데요. 그 친구가 아시아에서 아마 가장 큰 레코드 컴퍼니인 SM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여러군데의 메이저회사들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SM측에서 ‘일주일 정도 머물면서 음악을 만드시고 저희가 들어보며 함께 비즈니스를 하고 싶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제안을 받으면서 저는 저만의 사운드를 표현할수 있는 작업기기들을
한국에도 셋팅되길 원했습니다.
벌써 제 컴퓨터는 가지고 있었으니, 저만의 힘이라 할수 있는 Dangerous Music표 사운드를 꼭 구비해야 했습니다!”

Dangerous Music의 사운드가 테디에게 어떤의미일까요?

“제가 과거에 사용했던 아날로그 SSL의 소리와 가장 가까운 것이 Dangerous 2BUS 입니다.
정말 강하고 선명한 소리이죠. Dangerous는 그러한 소리적 바탕에서 작업할수 있게 해줍니다.
저는 어떤한 장비를 통해서도 ‘펀치감’은 만들어 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따스함은 표현할수 없었죠.
Dangerous는 그 ‘펀치감’ 뿐만아니라 '따스함'도 함께 표현해 줍니다.
풍부한 표현력과 동시에 선명함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이 기억하시는 테이프의 Dolby SR의 따스함을 느낄수 있도록 해주었죠.”

테디는 항상 비트를 만들고 음악관련 작업을 할 때 Monitor ST와 2BUS를 사용하여 모니터링 한다고 합니다.
아나로그 서밍 2BUS를 통해 듣는 것을 좋아하는 테디는 “저는 꼭 그것이 있어야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Monitor ST에 대해 좋아하는 점은 리모콘에 있습니다.
아주 쓰기 편하게 되어있는 이 리모콘 시스템은 2BUS내의 실제 믹스와 아포지를 통한 믹스를
바로바로 모니터링 할수 있게 해줍니다.”

한국에서 작업하면서의 얘기를 좀더 해주었는데요.

“저의 목표는 음악작업을 일단 다 마치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
저의 밴드 블랙스트리트와 함께 투어를 하고 바로 다시 한국으로 오는것이였습니다.
한국의 저스틴 팀버레이크라고 할수 있는 ‘박재범’이라는 가수의 두번째 싱글 ‘디몬’을 작업해야 했습니다.
그는 영어로 노래합니다. 사실 그 싱글도 영어로 불려졌구요.
이렇게 한국에서 만든 곡들은 ‘K POP’이라는 말로 지칭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K POP만의 표현방법을 따릅니다.
그러한 이유로 제가 한국에 머물고 있습니다.
제 음악과 스타일이 한국에 맞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조만간 몇곡의 싱글이 더 발표될 예정입니다.
빨리 모든이들과 함께 들어보고 싶네요.”

“제가 하는 모든 작업은 Dangerous기기들을 통해 믹스 됩니다.
한국에서 아주 대단한 실력의 엔지니어 유영진씨와 함께 작업하였습니다.
그는 프로듀서이자 가수이지요. 한국만의 사운드를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배우고 싶었습니다.
유영진씨는 제가 이때까지 함께 작업한 사람들중 가장 훌륭한 믹싱 엔지니어중 하나입니다.
이토록 제 사운드가 따뜻했던 적은 없었습니다.
그는 여러대의 아웃보드기어를 사용하며 Dangerous 2BUS를 통해 믹싱작업을 했습니다."

테디는 2BUS LT, Monitor ST와 함께 MOTU와 아포지로 작업을 합니다.

“많고 많았던 여러 장비들이 점점 축소되고 간편해 지면서
어디서든지 휴대가능해 지며 원하는대로 제 소리의 표현이 가능해 지는 것은
정말 환상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꼭 아나로그 사운드를 표현해주는 기어를 가져야 한다고 말하곤 했거든요.

저는 마이클잭슨 추모엘범 작업중에 있는데, 그때의 SSL 보드의 느낌을 줄수 있는 무언가를 찾고 있었죠.
그래서 Dangerous Music의 장비들을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DeVante의 Jodeci가 사용한다고 들었고, Jean-Marie Horvat도 저에게 추천하더군요.
저는 꼭 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분들은 장비에 대해선 제가 신임할수 있는 분들이거든요.
많은 수의 마이클잭슨 곡의 믹스들도 Dangerous 시스템을 사용하여 이뤄졌고,
이번의 블랙스트리트 새로운 엘범에도 사용하였습니다.”

테디는 자신의 작업환경을 설명하였습니다.

“랩탑의 아웃풋으로부터 MOTU인터페이스로 연결합니다.
MOTU는 바로 32채널 사용이 가능하도록 2대의 2BUS LT로 연결이 되구요.
두대중 두번째의 2BUS LT의 스테레오 모니터 아웃풋은 Monitor ST의 인풋1로 들어갑니다.
이것이 저의 모니터링 채널 (A)이죠.
메인 2BUS 아웃풋은 Apogee Rosetta A-to-D로 연결됩니다. 또 이것은 다시 MOTU 인터페이스로 연결이 되죠.
그렇게 되면, Apogee 아날로그 아웃풋이 Monitor ST의 인풋2로 연결되고,
또 이 아웃풋 통해 저의 모니터링 “B”가 만들어집니다.
“A”는 2BUS를 통해 만들어진 믹스이고, “B”는 A/D 컨버젼을 거친 믹스버스 프로세싱입니다.”

“마이클잭슨과 함께 음악을 작곡할 기회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의 친구로서 제가 할수 있었던 것은 마이클잭슨의 프로젝트를 이어받아
다른이들의 작업을 믹싱해주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그 프로젝트가 완성되었습니다.
그 엘범은 전세계적으로 몇백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성공적인 작품이 되었으며,
저는 매우 그것이 자랑스럽고 기쁩니다.”



출처
pdbmusic@pacbell.net
http://www.pdbmusic.com
http://www.pdbmusic.com/recent_pres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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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팔자님의 댓글

저희 녹음실에도 오셔서 2시간 수다 떨다 가셨죠...ㅎㅎ 그때 했던말중에 아직도 24시간 음악밖에 생각안한다 하셨습니다..ㅎ 예전 NAMM쇼 에서도 자주 등장해 악기들 어린아이처럼 만지던 그눈빛이였습니다..ㅎ
암튼 다시 부활하시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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