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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번에 녹음한 싱글. 작업기를 간단하게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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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봄이 오려나 봅니다. ㅎㅎ 여러회원님들 별고 없으신가요?

부산에서 서식중인 saint 인사드립니다.

작업기를 리뷰란에 작성하라는 영자님 말씀이 있으셨지만, 리뷰에 넣을만큼

대단한 작업도 아니고 여러 회원님 처럼 좋은 장비를 사용한거도

아니라... ㅡㅡ;; 여기남기기도 부끄럽네요.

이번에 작업한 싱글은 이번에 고3이 되는 작곡공부하는 친구입니다.

가수가 기획한게 아니라 작곡가가 싱글을 기획한거죠.

물론 아쉬운점이 있긴 하지만... ㅎㅎ

제가 고등학생때와는 틀리게 벌써부터 이런생각을 한게 부럽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네요.

^^ 녹음은 맥북프로노트북, apogee duet 2, p2 analog 프리엠프를 주로 사용했으며

이번에는 summit audio에서 나온 DCL-200 컴프레서를 노래녹음하는데 사용했습니다.

마이크는 u-87이고요.

bass, acoustic guitar, vocal만 해운대에 있는 작업실에서 진행했습니다.

electric guitar 경우는 연주자가 작업실에서 녹음한 데이터만 받았습니다.

믹스는 아웃보드 사용없이 프로툴로만 진행했습니다. 언제나 그랫듯이 플러그인도

정석대로 사용했구요.

이번 작업에는 아마추어 학생들이 몇명 참여했기에 노래녹음부터 믹스까지 좀 힘들긴했지

만, 훌륭한 연주자들이 많이 도와줘서 재미있는 작업이기도 했습니다.

BASS 송봉근, GUITAR 박진모. 실력으로나 인격적으로나 부산에서 이런 연주자들을 보지

못한거 같네요.

저는 언제나 마스터링을 soundmax의 도정회 실장님께 맡깁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몇 개 말씀드리자면, 기존에 필드에 나오는 색깔과는 다른 개성있는 사운드가 있어서이며

항상 클라이언트 입장에서 생각해주셔서 이번에는 다른데 맡길까하다가도 결국

soundmax로 가게 되더군요.

결과물은 믹스후에 web으로 먼저 보내드리고, 원본을 택배로 보내드리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이번에는 몇 개 재미있는 테스트를 했는데, 시간이 나는데로 자세하게

적어서 여러 회원님들과 정보를 공유했으면 하네요.

봄이 오니 좋은일이 많겠죠? 언제나 재미있는 작업을 기대해봅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관련자료

gungjazz님의 댓글

기타리스트.박진모라...ㅋㅋ아마제기억이맞다면..저건국고등학교 선배님같네요..ㅋㅋㅋ
같이 기독교써클에서 활동했었는데 그‹š는 드럼을 치셨던걸로.ㅋㅋㅋ
얼핏.친구 폐이스북에서 우연히본거같은데..ㅋㅋ
참..저고등학교‹š는 미디 한음한음 찍으면서..정말 신기해했었는데..ㅋㅋ이제는 고등학생들이 싱글을..ㅋㅋㅋ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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