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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맨뮤직 마스터링 스튜디오 짧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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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 블로그에 적은 글을 긁어와서 반말이네요. 죄송)

3월 2일 토요일 오후 12시. 합정동에 있는 리버맨 뮤직 마스터링 스튜디오에 도착했다.

전구색 조명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고, 베이지색 흡음재로 마감되어 있는 스튜디오 내부는 따뜻하고 깔끔하다.
스튜디오 앞쪽에는 Weiss, Dangerous music, Waves 의 EQ, Comp, Focal SM9 스피커 등의 장비가 놓여있고, 뒤쪽에는 클라이언트가
앉을 수 있는 푹신한 소파와 테이블이 있다.
SM9 스피커 소리는 정말 좋았다. 3way 시스템이라서 일까, 작업실에서 듣던 스피커 보다 훨씬 분리도와 선명도가 좋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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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맨 뮤직 이재수씨.
4곡에 이틀간 15시간을 쏟아넣으며 작업을 하셨다. 거의 쉬지도 않으신다. 놀라운 집중력. 정말 놀랍다. 비용도 미안하리만큼 적게 받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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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자리를 내어주신다. 저 의자에서 들으면 소리가 정말 좋다. 눈을 감으면 악기의 위치가 또렷하게 보인다.
모니터링 환경과 위치가 괜히 중요한게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다. 곳곳에 정확한 모니터를 위해서 세세하게 신경 쓴 흔적이 엿보인다. 음의 입체적인 반사를 위한 오목 볼록한 반사판, 스피커 콘의 진동이 다른 스피커 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컨트롤 하기 위해 스피커 콘 주위에 조그맣게 붙여진 방진제, 심지어 스피커 스탠드에도 방진제가 붙어있다. 의자에 앉아 집중해서 모니터를 하고 나면 대화를 한다. 대화는 재미있고 유쾌하다. 의견을 말하면 그것에 맞춰서 다시 작업해 주시고, 모니터링하고, 또 대화한다. 더 좋은 결과물을 위해서라면 시간이 얼만큼 걸리든 상관하지 않으시는 것 같다.



4.jpg




리버맨뮤직 마스터링 스튜디오의 구체적인 장비가 궁금하면 아래의 오디오가이 게시판에 가보면 좋을 것이다.
http://audioguy.co.kr/board/bbs/tb.php/freeboard/72086

마스터링 문의를 원하는 사람은 이곳에 연락을.
rivermanmusic@yahoo.co.kr ; 02.2273.7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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