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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오랜만의 스튜디오 리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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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usicman 입니다
 
영자님에겐 간간히 소식을 전하기도 하고
월간 PA 에도 기사화 되기도 했었는데
이제서야 글을 올리게 되네요
삼성동에 새로운 스튜디오를 오픈하고 거의 1년 정도가 지난듯합니다
지난번 소개글을 올렸던 서초동 스튜디오의 글을 올렸을때가
2013년 이니 벌써3년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함께하던 엔지니어님과 함께 즐겁게 지냈었는데
작업의 규모 때문에 이렇게 새로운 녹음실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녹음실을 만들어 운영한다는것이
얼마나 맘고생 심한 일인지 잘 알지만
또 이렇게 사고를 치게 됩니다 ^^;;
 
 
삼성동에 새로 만든 트리니티 사운드를 소개 하겠습니다
 
 
트리니티 사운드는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강남구청역과 선정릉역 사이 대로변 이지만 붐비지 않는 나름 한적한 위치입니다
 
 
이 전스튜디오는 4m, 7m 사이즈의 한개의 부스로 이루어진 공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몇년간 제가 진행 하는 대부분의 작업이 최소 4인이상의
연주자가 각자의 악기를 불편함 없이 연주해 결과물을 만들어 내야 하는  
방식이다 보니 한개의 부스로 해결 하기엔 어려움들이 많았지요
그런이유로 당시 사용하던 스튜디오의 구조상 작업내용이 제한적일수
밖에 없었고 결국 새로운 장소를 고민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뮤지컬 과 오케스트라 작업이 많은 제겐
40인조 오케스트라와 밴드를 동시에 수용할수 있는
넓고 천정이 높은 장소가 필요했지요
6개월정도 공간적 지리적 여건들을 고려해 장소를 찾던중
지금의 장소를 구하게되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설계시작 부터 자재선정, 시공, 장비선정과
인스톨까지 직접 진행하면서
기본 공법은 가격대비 효과좋은 경량콘크리트를 이용
이중으로 벽을 쌓고 바닦은 방진고무를 이용한 플로팅(Floting)
공법과 공간 안에 공간을 만드는룸인룸(Room in Room) 설계를
기본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생각했던 공간에 대한 컨셉은
80여평의 공간에 평소에는 커다란 룸 1개로 오케스트라 녹음이
가능하고 재즈나 락밴드 녹음때는 고보를 이용해 공간을 나누는 것이  아닌
각자 룸에 들어가 연주할수 있는 Variable한 공간을 만드는 것과
연주자들과 프로듀서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해야 한다는것을
최우선 으로 잡았지요 그렇다보니 지금과 같은 형태의 녹음실이 되었습니다
 
 
 
 
단면도 상의 미들부스(Middle Booth)와 라지부스(Large Booth)사이의 벽처럼 그려져
있는 것이 시창으로 커뮤니 케이션 할수 있는 대형 문입니다.
라지부스(Large Booth)와 스몰부스(Small Booth) 사이의 벽도 문이지요.
평소엔 대형 룸으로 사용하다 필요시 사진상의 문을 닫으면 2개의 대형 룸과
1개의 미니 룸으로 나눠지는 구조가 됩니다.
문의 무게는 약 500Kg이 넘습니다;;;
 
 
커뮤니케이션 부분은
규모가 큰 오케스트라 녹음의 경우 1개의 큰 룸으로 사용해 문제가 없는데 
부스 전체가 ㄱ 자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3개의 부스로 만들어 사용할땐
커뮤니케이션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cctv와 각 룸에 대형 모니터를 설치해
어려움을 해소할수 있었고 오케스트라 녹음에는 필요시 지휘자가 컨트롤룸에서 지휘를 하고
연주자는 부스에 설치된 모니터로 지휘자를 볼수있게 되어
커뮤니케이션에대한 어려움을 해결할수 있었습니다
 
 
 
또 신경쓰이는 것은 전기인데요
충분한 용량의 전기가 지하에 단독으로 내려보내져 있는 상황에서  
대용량의 AVR 을 거쳐
일반전기와 음향전기의 배전판을 분리하고
컴퓨터에 사용될 전기는 복권식 차폐트렌스를 사용해 다른 전기와 분리 했습니다.
이렇게 나누어진 전기는 컨트롤룸과 부스의 80여개의 콘센트로 뿌려지게 됩니다.
과거 스튜디오 공사때부터 멀티탭은 사용하지 않고 콘센트에 직접 장비를 연결하는 방식을
선호했었기에 저와 일하시는 전기담당자분께서는 매번 아주 당혹스러워 하셨지요..
장비와 직결되는 모든 전원케이블은 선재와 커넥터를 선택해 직접 만들었습니다.
 
룸트리트먼트는 컨트롤룸과 부스의 어떠한 면도 대칭이 되지 않게 하는 것을 기본으로
모서리는 베이스 트랩, 면과 면이 이어지는 모든 각을 90도 이상이 되도록 처리 했고
모든 벽은 페브릭 마감을 기본으로 스카이라인과 디퓨저를 필요한 위치에
확산시킬 주파수를 계산해 직접 만들어 부착했습니다.
 
부스의 트리트먼트는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
 
이렇게 공간을 만든후
이번에 도입하게된 NEVE VR 콘솔과 이 전의 제 장비들
새로 도입한 장비들을 인스톨 했습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왜 아날로그 콘솔을 고집하는지 의아해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으신데요
항상 DAW만을 또는 디지털콘솔(Digital Consol)을 이용한 믹스를 진행하다 보면
아날로그적인 색채가 굉장히 아쉬울 때가 많습니다
트랙이 많아질수록 해결되지 않는 인더박스(IN THE BOX)믹싱의 포화감…
작업하는 프로젝트의 절반이상이 192 트랙을 우습게 넘어버리는 상황에서
이런저런 서밍믹서들을 사용해봤습니다만 만족할만한 사운드를 내주지는 못했습니다
48채널 정도의 서밍 시스템을 구축하려니 콘솔가격과 맞먹는 금액이 되고
이러다보니 자연스레 과거 사용했던 콘솔에 관심이 가게 되더군요
“이럴바엔 콘솔을 쓰자”라는 결정을 하게되고SSL G+ 와 NEVE 를 고민 하던중
좋은 기회에 44채널의 모노 4채널 스테레오의 NEVE VR을 구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서브로 사용하게되는 STUDER 961 콘솔은 벌써10년이 훌쩍 넘게 사용해 왔는데요
클래식 음악에는 이만큼 부드러운 소리를 내주는 콘솔은 없는듯 합니다
 
 
그리고 메인으로 사용될 DAW System인  Protools HD 기기과 컨버터 들을
오른쪽 벽에 랙을 만들어 인스톨 했습니다
 
 
오른쪽의 랙을 보시면 첫번째는 CD, DAT 등이 설치 되어있고
두번째가Protools HD 관련기기 세번째 클락과 컨버터 등 디지털 장비들
네번째 공간계 프로세서 들을 인스톨 했습니다
 
저 랙들 뒤에는 기계실이 있습니다
사실 과거부터 기계실에 관한 생각이 많았는데요
케이블 커넥션과 전기배선등을 일반적인 랙에 설치하게됐을때 공간을 차지하는 부분과
정비할때 불편함등이 있어 이번 스튜디오 에서는 벽을 만들게 되는 곳에
랙을 설치하고 그 뒤에 공간을 만들어 컴퓨터관련 기기를 모두 넣어두어 컨트롤룸에는
모니터와 키보드 마우스 정도만 나오게 만들어 컴퓨터와 하드디스크의 소음을 차단하고
기기의 정비와 커넥션을 편안하게 할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콘솔과 인아웃 커넥션이 살짝 복잡한데요
두대의 192 I/O와 두대의 DIGITAL 192 I/O 한대의 MYTEK 컨버터가
Protools HD의 I/O들로 사용됩니다.
192I/O는 VR콘솔의 1~16번까지 연결, 한대의DIGITAL 192 I/O 는 스탠드얼론(Stand alone) 컨버터인 아포지 AD 16 (Apogee AD 16) 과DA 16 (Apogee DA 16)에 연결되어
VR 콘솔의 17~32 번까지MYTEK 컨버터가 33~40번까지 연결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남아있는DIGITAL 192 I/O 한대는 디지털 인아웃(Digital In/Out)을 지원하는 아웃보드(Outboard)에 연결되어 디지털 패치베이처럼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스터 클럭으론 사진에 보시는것과 같은 브레인스톰(Brain storm)의 DCD8 을 메인으로
여러 장비에 클럭을 전달MYTEK역시 컨버터겸 클럭디스트리뷰터(Clock distributer)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라브리(LAVRY)의 AD122-96 MK3는 VR콘솔의 메인 아웃을 받는
2TR MASTER 컨버터로 사용하고 있지요
 
공간계 프로세서는 이전부터 사용해오던
VR위에 리모트가 놓여져 있는 Lexicon 224XL 과 더불어
PCM91, 300, PCM81, Eventide Eclips, Yamaha SPX990, TC D2 등을
디지털과 아날로그로 연결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엔지니어 바로 오른쪽에 위치한 랙에는 다이나믹계열의 프로세서가 인스톨되어 있습니다
 
 
맨리(MANLY LABS)의variable mu 마스터링 버전을 시작으로
DBX 160, UREI 1176(H.ver) , Avalon AD2044, NEVE 33609 A의 순으로 되어 있습니다
맨리의variable mu 의 경우 마스터링 버전이지만
보컬컴프레싱에 사용되는 경우가 더 많은듯합니다 ^^
이 외의 장비들은 너무나도 유명한 기기인지라 따로 설명이 필요 없을듯한데요
주로 믹싱시에 채널에 인서트 되는 용도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엔지니어 바로 왼쪽의 랙은 주로 마스터링에 사용되는 기기들을 인스톨했습니다
 
 
Focusrite Blue 315 MK2 EQ 와 NTP 179-120 리미터,
Neumann Pea EQ, Weiss DS-1 MK2, NEVE 33609 C 의 순으로 되어있습니다
 
NTP 179-120 리미터에 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과거 Neumann 의 LP 커팅콘솔에 하이엔드 사양으로 주문했을때 장착되는
아날로그 리미터 입니다
Masterdisk, Gateway, Mastering Lab등에서 사용되었고
Rolling Stones, Sting등등 무수히 많은 명반이 이 모듈을 거쳐 나왔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은 Gateway 에서 사용되었던 모듈을 공수해왔던 것인데요
소너리티 마스터링(SONORITY)의 이재수 대표님의 도움으로 도입할수 있었습니다
맨 아래의33609 C버전은 A버전과 달리
마스터링 가능한수준으로 모디파이 되어있는 모델입니다
 
왼쪽 벽에는 마이크프리 랙이 있습니다
 
 
VR의 프리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장르에따라 다른색깔의 프리가 필요하고
로케이션 녹음이 많은 저희는 아웃보드 프리가 필수이지요
MILENNEIA 의 HV-3D, ATI 8MX, FOCUSRITE의 RED 1, ISA428, AVALON의 AD2022
이전부터 사용해오던 NEVE PRISM의 V-RACK이 인스톨 어 있습니다
V-RACK과 VR 콘솔의 소리 차이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V-RACK이 좀더 하이파이한 성향의 소리 입니다 ^^
 
모니터 스피커는
FOSTEX NF1A를 메인으로 Yamaha NS10M, PMC LB-1, JBL  스피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메인으로 사용하는 NF-1A는 한국에서는 별로 인기가 없는 제품 이긴 합니다만
발매당시 몇몇스피커와 비교해 들었을때 해상도와 정위감은 제가 경험해본
어떤 스피커 보다 뛰어났습니다
악기 하나하나의 윤곽이 보인다고 할정도로 제게는 딱 맞는 스피커였지요
NS10M은 설명이 필요없는 스피커 이지요 ^^
LB-1은 몇년전부터 사용하고 있는데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습니다 PMC에서 나온 스튜디오용 모니터 스피커 시리즈중
하나이기도 했고요 장시간 사용하면서도 피로하지 않고 사이즈에 비해
모든 주파수대역이 고르게 나오는 스피커입니다
마스터링시에  LS-08 과 비교해가며 작업하곤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LS-80인데요 하이파이 유저들에게 좋은 평을 듣고 있는 스피커 입니다
최종 작업이 끝난 상태의 음원에 대해
모니터 스피커와 하이파이 스피커에서 차이를 비교해보는 용도라 볼수 있겠고
컨트롤룸 뒷쪽 클라이언트에게 들려주거나 대음량으로 모니터 할때 주로 사용됩니다 ^^
NF1A를 제외한 다른 스피커들은
BRYSTON 4BST 앰프에 칼라스 스피커 셀렉터를 사용해 선택적으로 사용중입니다
 
모니터 컨트롤러는 크렌송(Cranesong)의 아보셋(avocet) 을 사용하고있습니다
NEVE의 모니터 섹션을 사용하지 않고 왜 아보셋을 사용하는지
의문을 가지신 분들이 있으실텐데요
VR 콘솔의 모니터 섹션을 통해 스피커로 나오는 소리를 들으며 느꼈던 가장 큰 문제는
‘소리가 너무 좋게 나온다’ 였습니다
콘솔 모니터 섹션을 통해 들었던 소리를 듣고 만족스러웠던 결과물을 다른 곳에서 들었을때
당황스러워 지는 몇번의 경험을 몇번 해보고 나니 자연스레 모니터 컨트롤러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NEVE 콘솔에게 가지는 몇가지 불만 중 하나 이지요;;
또 프로툴스 상의 디지털 아웃을 다이렉트로 모니터 할수 있는 편리성 등도
배재할수 없어 별도의 모니터 컨트롤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트리니티사운드는 스튜디오 에서의 녹음 뿐아니라 연주홀 에서의 오케스트라 녹음을 자주 하는 편이라
무척 많은 마이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NEUMANN M-149 , U-87
AKG C-414 ULS , C451B
B&K 4011 , 4006
DPA 4011 TL(Matched pair), 4006 AE x2 (Matched pair)
SCHOEPS MK2+CMC5 , MK5+CMC5  등등
사진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약80대 정도의 마이크를 보유 하고있습니다
 
Communication System 으로는
Hearback시스템으로 멀티채널 모니터가 가능합니다
 
 
준비해 놓은 악기는 YAMAHA C-3 Grand Piano와 S90-XS, Motif XS-7
드럼으론 SONOR SQ2, YAMAHA ROCK TOUR
기타앰프 Msrshall JCM-900, Fender 65 Twin reverb, Blues Junior
베이스 앰프 SWR SM-900, AMPEG PF-500, PF115
등이 있습니다
 
 
트리니티 사운드는 녹음 믹싱 마스터링 이외에
리허설 스튜디오로서의 대관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리허설 스튜디오의 대관은 녹음 공간을 밴드나 오케스트라, 합창단 등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있지요
밴드나 오케스트라의 경우 추후 녹음이 계획되어 있는 팀이 실제 녹음전에 기존의 연습실이 아닌
녹음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으로 이용하시는 경우도 있고
콘서트 연습을 위해  이용하시는 팀들이 많습니다.
리허설 스튜디오의 대관에는 SONY DMX R-100콘솔과 HK오디오의 메인스피커
연주자 마다 모니터 스피커를 제공해 드릴수 있는 시설이 되어있습니다
리허설 대관시에는 위의 악기들을 모두 사용하실수있습니다 ^^
 
 
여기까지 어찌어찌 하다보니 긴긴~스튜디오 소개였습니다
간략하게 적는 다는것이 무척이나 길어졌네요 ^^
녹음이나 믹싱이 아니더라도 지나시다 편안히 차 한잔 하고 싶으실때
언제라도 부담없이 찾아와 주시면 좋겠습니다
따끈한 차한잔과 두런두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좋아하는 음악 이야기들 하시면서
좋은 시간 함께 하시면 참 좋겠네요
현재에도 많은 작업들이 이루어지고 있고 예정되어있는 작업들도 있지만
더 많은 엔지니어, 뮤지션과 함께하고 싶어 이렇게 소개의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더 많은 분들과 함께 할수 있기를 바라며
여기까지 musicman 이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34-7 번지 B-1
 
010-2682-1073
 
김시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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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트리님의 댓글

정말 정말 좋은 이 공간에서 녹음 마치고 방금 귀가했습니다.
어리버리한 저희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즐겁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아날로그 적인 스킬을 오늘 조금이나마 배울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장재원님의 댓글

색깔이 확실한 분이란게 느껴지네요^^~ 멋지십니다^^~ 혹 작업하신 앨범이나 트랙이 있다면 한번 들어볼수 있을까요? 소리가 궁금해지네요^^

동맥PD님의 댓글

올만이시죠? 아직 현직에 계셨군요 ^^ 다행이세요~~
스튜디오 오픈 무지무지 축하드립니다~~

지방에 있다보니 언제 한번 방문을 할수있을지 몰겠지만요... ㅜ_ㅜ

에이요님의 댓글

ㅎㄷㄷ한 스튜디오소개 잘 봤습니다^^
글 중에 보니까 시공부터 다 뮤직맨님의 손길을 거친거 같은데요.
이 말씀은 구상에서 자재선정까지 다 혼자 하시고 목수만 고용해서 공사를 하셨다는건지요?
글을 보니 한 업체에 통으로 공사를 맡기신게 아니라 스스로 주도해서 하신 거 같아서 여쭤봅니다.
일반 칸막이공사하는 목수 섭외해서 설계도 보여주며 설명해가며 공사를 진행해도 될런지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musicman님의 댓글의 댓글

네 그렇습니다
자재선정과 공법까지 알려주고 공사를 한것이지요..
말씀하신 일반 칸막이 공사를 진행하시려면.. 목수분과 술한잔?하시면 수월히 진행 될수있을것 같습니다.
(인테리어 회사 사장보단 현장에 계시는 반장을 이야기 하는 것 입니다)
스튜디오 공사에서 제가 드릴수있는 가장큰 노하우는(믿을만한 목수가 있다면! 의 가정입니다.)
"녹음과 스튜디오 공사는 비슷한 마인드를 가지고 해야한다.."
가 정말 중요한 포인트 인듯합니다

Android님의 댓글

멋진 스튜디오네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궁금한 게 있는데요, 혹시 부스 안의 냉방과 난방은 어떻게 하시나요? 에어컨은 바람소리가 날 것 같고 라디에이터 같은 히터도 온도 조절될 때 소리가 나기도 하던데 그런 소음 관련해서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

musicman님의 댓글의 댓글

냉난방기를 녹음 전에 사용합니다.
녹음중엔 꺼놓고 휴식시간에 다시 트는 나름 전통적인?방식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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