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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AMEK SYSTEM 9098 EQ - OP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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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간 바쁘고...
다음 주 한 주간도 바쁘겠지만...

이번 주는 나만의 시간 ^.^
9098 OPAMP를 교체해 봤습니다.

샘플을 올리려고 녹음을 했는데...
생각지 않은 전원노이즈로...
글만 올려 봅니다.
시간 되면 다음에 다시 샘플만 올려보겠습니다.

결론은 9098 음색을 바꿀수 있다는 것 !!
니브아저씨의 배려~~~일까요?

관련자료

신동철님의 댓글

맥에서 페이지로 만들면 리뷰가 이쁜데...
페이지 구성이 쉽지가 않네요~(정보가 적지요 T.T)
보너스로 OPAMP 구성을 적습니다.

9098 OPAMP

MIC INPUT
NE5532P, NE5534AP, NE5534AP

TRIM
NE5534AP

LINE INPUT
M9817(CKRZ MC33078P), NE5534AP

LPF/ HPF
M9817(X), M9817(X), NE5532

LF SECTION
NE5532P(X), M9817(X)

LMF
NE5534AP, M9817(X), M9817(X)

HMF
NE5534AP, M9817(X), M9817(X)

HF
NE5532P(X), M9817(X)

OVERLOAD
M9817(X), M9817(X)

MAIN OUT
NE5534AP, TRANSFORMER

*(X)는 고정형, 그 외는 소켓형

AB님의 댓글

안녕하세요, 제가 좋아하는 기기의 리뷰를 올리셨네요.

저도 예전에 잠깐 OPAMP에 관심이 생겨서 교체를 많이 해봤습니다만... ^^
우리들이 명기라고 일컫는 수많은 기기들의 내부에 NE5532와 5534가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재미있는건 양날의 검이랄까, OPAMP의 교체에 인한 성격의 변화는 그 기기 고유의 장점도 같이 사라지는 결과가 거의 대부분이었습니다. 아마 신동철님께서도 조금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래의 OPAMP로 돌아가시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

PS 1. OPAMP를 빼실 때는 반드시 전용 핀셋을 사용하세요. (아마 사용하시리라 생각됩니다만, 이 글을 읽는 회원님들 중에 그냥 빼다가 리드핀을 꺾거나 부러뜨리는 분이 계실까 걱정이 되네요)

PS 2. 원래 있던 OPAMP는 소중히 잘 보관하시길... 제조시기에 따라서 상당히 다른 음질을 가지고 있기에 자칫 분실하거나 파손된 경우, 후기 리비젼으로 교체하게 되면... 음질이 많이 아쉬울 수가 있습니다. ^^

PS 3. 아날로그 디바이스의 JN, ANZ 리비전은 그다지 좋은 성향을 보여주진 않습니다. 다른 리비전의 경우는 좀 더 나은 음질이 보장됩니다(대신 좀 더 비쌈). ^^ 참고로 저는 개인적으로 827보다는 2134가, 2134 보다는 2132가 좀 더 나았습니다.

Riverman Music님의 댓글

NE5532와 5534 : 가격에 비해 매우 안정적이고, 중립적인 OP AMP로 알려져 있죠. OP AMP에 따라 발진이 생길 수도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래요. (생각지 않은 전원노이즈??)
적재적소에 사용하시면 득이지만, 고급 부품 넘 많이 쓰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답니다.

신동철님의 댓글의 댓글

전원 노이즈란....

제 사무실에 한구석에 전기매트가 있는데...
전원을 올리지 않은 상태에서도...
그 위로 선이 지나가니 노이즈가 생기는 것입니다.

저는 오피앰프 노이즈인줄 알았는데...
선의 경로를 바꾸니 없어지는 것이었습니다.

전기란 정말 다루기 어려운 놈입니다. ^.^

신동철님의 댓글

AB님...

오늘 새벽 색소폰 녹음을 해봤는데...
고음이 약간 세게 들어가네요~

AD가 하이파이쪽에서 인기가 있는 이유를 조금 알듯합니다.
일단을 50시간을 써볼 생각입니다.

5532, 5534가 아무래도 평탄한 것 같습니다.
일단 소켓형이라서...부담없이 교체할 수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듭니다.
납땜은 할 수는 있지만...
아직 부담...^.^

AB님의 댓글의 댓글

50시간 쓰셔도 많이 바뀌지 않습니다. ^^ 827은 고음이 세다기 보다는 초저역~저역이 롤오프되면서 전체적으로 빡세집니다. 중고역대의 피크도 있고... 오래들으면 피곤하실 수도 있습니다. ^^

신동철님의 댓글의 댓글

그래서...

2134와 797 조합도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뭐... 심심하니 장난 좀 하는 거죠~

(혼자 놀기의 진수....)

AB님의 댓글의 댓글

797도 그다지... 2132 중에 좀 좋은 리비전을 한번 써보세요... 근데 결국은 5532로 돌아가실꺼 같습니다.^^ (음색이 막 얇아지니까ㅎ) 참고로 블로그나 카페 같은데에 올려놓은 애들 리뷰는 믿지 마세요~ 컨슈머용 기기를 이어폰으로 청감하면서 개념없는 표현을 써놓고 난리도 아닙니다. ^^

AB님의 댓글

한가지 더... 포커스라이트는 파트너쉽으로 일한 회사가 아닌, 니브씨가 같이 창업한 본인의 회사였습니다. 니브씨는 자신의 회사를 닫은게 아니라 지멘스에 판걸로 알고 있구요. 그 이후에 AMEK 9098시리즈등의 개발에 일부분 참여했구요.(AMEK은 그 전까지 좀 빌빌대던 작은 회사였음) 웃긴건 그 두 회사(Focusrite/Amek) 모두 정말 잠깐 동안임에도 불구하고 니브씨의 이름을 아직까지 우려먹고 있습니다.ㅎㅎ 아 그리고 마지막 사진은 아웃풋 트랜스포머가 아닌, 전원트랜스포머 쪽으로 보입니다... ^^

신동철님의 댓글

AB님 말씀처럼 NEVE씨는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NEVE하고 아무 상관없는 회사에서도
NEVE이름으로 물건(클론) 만들고 팔고 있으니까요?

참고로
NEVE 제품들(클론 포함)은
설계에 있어서는 복잡해 보이지 않습니다.(SSL이나 아포지등과 비교해 보면)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맘에 드는 소리를 만들어 내는지...
정말 대단한 아저씨입니다.

장호준님의 댓글의 댓글

목사님이시니까....

90년대 말 코바에 오셨던 Neve할아버지와 30분 정도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나름 기술적인 이야기를 듣고 싶은 마음이 많았었는데, 특히 20kHz 대역 훨씬 이상의 대역에 대한 프로세싱에 대해서..

무슨 이야기 했나면 신앙과 사역에 대한 이야기 했습니다. 당시에 택사스 어디에다가 선교 센터 지으실거라고,,,

신동철님의 댓글의 댓글

혹시
그래서 니브디자인 회사가 텍사스에 있는 것인가요?

그렇다면 선교에 도움이 되게 더 사드려야 할 듯.....
Portico에 관심이 많은데....

하지만....
환율때문에 마음을 진정시키고 있습니다. ^.^

슬아빠님의 댓글

전 전화번호 뒷자리도 9098이랍니다. ^^ 슈어 취급하는 인천의 어느 대리점은 뒷번호가 5758이더군요.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메인 프리로 9098을 쓰던 시절에는 정작 좋은줄 모르다가 나중에 어쩔 수 없이 다른 제품 써보고서야 왜 명기소리를 듣는지 한참후에 알았다는... 재미있는 리뷰 잘 봤습니다.

soniq님의 댓글

자작앰프에 5532를 빼고 2134를 꽂았더니
스펙트랄한 느낌은 좋은데 고음때문에 피로하더군요.
4580도 5532보다는 피로하고요.
5532보다 음질이 좋다는 5534를  듀얼변환 소켓에
장착해서 5532 자리에 꽂아보시면..

신동철님의 댓글

몇 일 전 구입한 그레이스 루나텍 V3에는...
AD사의 칩들로 도배를 했던데요~
칩보다는 디자인(설계)에 의한 소리 변화가
더 큰 것 같습니다.(당연한가요)

다음 주 휴가 끝나고 루나텍도 뜯어서
살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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