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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다시 태어나는 입체감의 절정_Dangerous Music 2-B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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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나는 입체감의 절정

Dangerous Music 2-Bus

 

2주일전인 지난 6월 16일

모든 단체들이 시국선언을 외치던 그 무렵

사무실엔 박스한개가 떠~억 하니 배달되었습니다

6월초 영자님과의 통화에서 ”형.. 리뷰 할 장비 없어요? 요즘 좀 한가한데 뭐 있음 하나 보내줘요”

하고 넋두리를 하던 중

“알았어 하나 보내줄게” 하며 “당구나 치러와라”를 연발하시기에

당구치러 광화문에 갔다 집에 들어오니 새벽1시.. ㅡㅡ;

 

그리고 감감 무소식이기를 2주일..

더워져 가는 날씨에 아이스커피 쪽쪽 빨며 기다리다

도착한 것이 Dangerous Music 2-Bus 와 전원케이블 2종이었습니다

일단 박스를 개봉해봤습니다

 

어디서 본듯한 특유의 보라끼리~한.. 뭐라 해야할지 모를 색깔의 바디와

Front panel 을 보니 8쌍의 버튼 한 개의 노브를 가진 2-BUS라는 투박한 물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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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또 Dangerous 사의 장비구나..”

 

‘이러다 Dangerous Music 전문 리뷰어가 되는 건 아닌지……’하는 생각이……

하지만 새로운 장비를 사용해 보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기에

당장 설치를 시작했습니다

 

설치가 마무리 될 즈음의 전화 한 통…

영자님 특유의 다정다감한 목소리로 이렇게 전달해주시더군요

“Dangerous Music의 장비는 케이블을 먼저 연결하고 전원을 켜지 않으면

보드가 망가질 수 있으니 주의 바란다”

 

보드가 망가질 수 있으니…. 보드가 망가질 수 있으니….

보드가 망가질 수 있으니…. 보드가 망가질 수 있으니….

 

왜 먼저 말씀해주시지 않으셨나요.. 흑흑……

벌써 장비켜고 케이블 연결 한 것 같은데…

그러나 Dangerous Music 2-Bus(이하 2-BUS)에 전원은 아직 연결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안도의 한숨을 쉬고 전원을 올려보니…아무 반응 없이 ‘틱’소리만..

지난번 리뷰했던 MONITOR과 D-BOX는 불이라도 몇 개 켜졌었는데… ㅡㅡ;;

머 암튼 각설하고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또 Dangerous Music 의 장비를 리뷰 하려 합니다

(아..이젠 너무 식상한 문장인가..)

많은 분들이 리뷰해주셨던 장비이긴 하지만 제게 주어진 시간 동안

제가 가진 시선으로 리뷰 하려 합니다

 

Dangerous Music 의 주력상품중의 하나이며 홈레코딩, 믹싱이 일반화 되고있는

이 시대에 화두가 되고 있는 summing

뭔가 별로 알아야 할 것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한

Dangerous Music 2-Bus입니다

회사의 소개는 역시 지난 ‘MONITOR’ 리뷰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장비를 개봉했을 때 제일 먼저 보게 되는 매뉴얼에 보면 기본 스펙이

상세히 나와 있습니다

제조자 가 사용자에게 장비를 넘길 때 전기 안 넣어보고

‘이놈이 어떤 놈이다~~’ 라는 것을 알려주는 단 하나의 문서이지요..

 

Specifications

Frequency response……………… 1 Hz – 100 kHz within 0.1dB

THD + Noise………………………… 0.0045% +4 dBu input level

                                                       0.0008% +22 dBu input level

IMD60 4:1…………………………........ 0.0055% +4 dBu input level

0.0015% +22 dBu input level

Crosstalk Rejection………………… >101dB @ 1 kHz

Noise floor…………………………...... <-83 dBu audio band limited

Maximum signal level………………. +27dBu

Nominal operating level………… +4dBu

Input impedance……………………... 12k ohms bridging

Output impedance…………………… 50 ohms

Gain accuracy………………………...... >0.02dB for any setting

Power consumption……………….… 25 watts

Warranty……………………………… 2 년간 부속품들과 정밀 조사를 요하는 노동.

                                                     사고, 혹사하는 작동, 선적 혹은 인증되지 않은

                                                     개인의 개조/ 수리 미수에 의한 손상은 포함하지 않음

                                                     선적 전에 청구할 것이나 질문이 있으면 공장에 연락하시오.

 

위의 스펙은 기존에 다운 받아 놓았던 오디오가이 에서 번역한 한글 매뉴얼을 참조 하였습니다

(마지막 Warranty부분의 번역이 좀 짜치죠?ㅎㅎ)

 

이제 본격적인 모니터를 해보려 합니다

 

PROTOOLS를 사용하는 필자는 192I/O의 아웃풋을

2-BUS 로 연결하여 모니터를 시작했습니다

 

2-BUS의 셋팅은

PROTOOLS 192 I/O 8OUT - 2-BUS ㅡ DANGEROUS ‘MONITOR’ Analog IN

-CLASSE CAV-75 AMP - B&W 8O5/S 스피커

-BRYSTON 3B AMP- YAMAHA NS-10M 스피커

이렇게 두 조의 스피커로 모니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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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왼쪽구석에 있는 흰색 콘지의 스피커가 NS-10M입니다

지난 D-BOX 리뷰 이후 작업실을 이전하게 되어 약간 어두워졌죠..

 

이번에 테스트해볼 세션은

얼마전 앨범이 발매된 이태리 유학파 청년 4명이 모여 구성된

‘VIVA VOCE’ 라는 팀의 믹싱 데이터 중

타이틀곡인 ‘indivisibili’(아.. 발음도 어렵다..)라는 곡입니다

뭐 공식적인 믹싱은 제가 하지 않았으므로~

저는 크레딧에 레코딩으로만 이름이 올라가있는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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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은 ‘프라임 필하모닉’의 연주를

천정고가 15미터가 넘는 그들의 연습실에서 3일간 녹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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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가운데 지휘 하시는 분이 Renato Serio(레나토 세리오) 입니다

이탈리아 에서는 엔니오 모리꼬네와 동급이라더군요…;;)

 

그런데 작곡가인 레나토 세리오는

자신이 가져온 미디소스와 클릭을 49명의 단원들에게

모두 들려주어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해 굉장히 난감한 상황이었죠

헐리우드에나 가야 가능할법한 49명에게 큐믹스를 주는 일은

시작부터 굉장한 고심을 하게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어쨌든 그가 말했던 모든 조건을 충족시킨 후 오케스트라 녹음을 끝내고

스튜디오에서 보컬더빙 후 믹싱을 시작했던 앨범입니다

 

‘VIVA VOCE’의 모든 곡은 프로툴스 HD ACCEL3 의 6.9.2 버전으로

내부믹스로만 진행되었습니다

리버브를 제외하곤 아무런 아웃보드도 사용되지 않았지요

이미 완성되어 있는 마스터와 2-BUS를 거쳐 만들어진 소스를 비교해보기 적절한듯 하여

이 세션을 택했습니다

 

먼저 믹싱 된 소스를 들어보았습니다

믹싱 당시에도 느꼈었지만 DAW 내부믹싱의 한계인 좁은 스테레오 이미지와

포화감, 깊이와 공간감의 부족…

’콘솔로 풀어 믹싱했다면 좀더 좋았을 것을..’하는 아쉬움이 남는 사운드였지요

 

이제 2-BUS를 사용한 소리를 들어보았습니다

아웃 1-2로 보컬을 3-4로 오케스트라 STRING 파트,

5-6으로 MIDI소스와 BRASS파트 7-8에 리버브

이렇게 출력을 시켜 비교 해 보았습니다

마음 같아서 퍼스트 세컨 비올라 첼로 목관 금관 전부 각각의 채널로 내보내고 싶었지만

아웃이 8개인지라.. 어쩔수 없이 이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음을 아쉬워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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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선명하지 않아 잘 보이지는 않습니다…)

 

일단 놀란점은 밸런스가 살짝 바뀐다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Summing앰프를 사용했을 때 말씀하셨던 부분인데요

제 경우는 믹스를 바꿔야 할만큼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습니다만

DAW내부믹스에서 듣지 못했던 단점들이 하나 하나 잘 들리더군요..

이전의 믹스와 비교했을 때 스테레오이미지가 훨씬 넓어지면서

악기와 악기 사이의 공간이 잘 보이고

좁은 장소에서 자기 소리내기 급급했던 악기들이 각자 자리를 잡고

널직한 공간에서 연주를 하고 있었습니다

목소리에 비해 약간 답답했던 오케스트라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 느낌이라 할수있었습니다

또한 굉장히 화려해 지더군요

초고음 이 살아나는 화려함이 아니라

전체적인 저음의 윤곽이 좋아짐과 동시에 현의 중저음이 굉장히 고급스러워 졌습니다

이전까지의 오케스트라는 거식증 여성들로만 이루어진 얼굴만 예쁘고 굴곡없는 몸매의

쨍쨍한 오케스트라였다면

2-BUS를 통해 들었던 오케스트라는 좀 더 남성적인 입체감 있는 오케스트라였습니다

DAW믹스상의 가장 큰 단점중의 하나인 차가운 느낌의 믹스가

굉장히 따스해 지는 느낌이었죠

또 오랬동안 모니터를 해보니 약간의 컴프레션이 되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과거 Analog TAPE 머신을 사용하던 시절의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TAPE 컴프레션과 아주 비슷한 느낌이었죠

그리고 크게 놀라 왔던 점 중 하나는 청감상 레벨이 더 커진다는 것입니다

이는 음반작업에 있어 굉장히 유리한 부분이 아닐 수 없는데요

같은 믹스가 2-BUS를 사용했을 때 더 크게 들린다는 것은 굉장한 장점입니다

이것이 왜 큰 장점인지는 다들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

 

 

그러나 어떤 장비 이 든간에 각각의 장단 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2-BUS 역시 장점만 가지고 있지는 않지요

제 경우 이번 테스트에 사용된 세션에선 많은 도움이 될수있는 장비였습니다

하지만..

Summing앰프를 사용한다는 목적자체가 여러 가지 의도로 나뉘어 질 수 있습니다

위에서 열거한 좋은 점 들이 장르에 따라 독이 될 수 도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클래식과 재즈를 주로 작업하는 필자에겐 여러모로 유용한 장비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하지만 하드 하거나 일렉트로닉 계열의 음악을 주로 작업하시는 분들에겐

약간 부족하다..소리가 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중역의 펀치감 이 많이 줄어듭니다

DAW내부믹스에서 포화감 과 딱딱하고 탁 한소리 들이

어찌 보면 펀치감 을 더 많이 요하는 음악에선 나름대로의 효과를 가질 수 있는 반면

2-BUS를 거친 소리는 분리도가 너무나 좋아져 그것이 흩어지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약간 지나치게 화려해지는 소스들이

메인 인 보컬을 묻어버리는 상황도 연출되곤 합니다

(제 경우 이 부분의 밸런스가 제일 크게 바뀌더군요 보컬이 뒤로 쑥 들어가서

다시 끄집어 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중저음 역시 고급스러워 지지만 펀치감 이 사라지는 것은 단점이라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정리되지 못했던 초저역은 말끔해집니다

특히나 길게 늘어졌던 리버브의 저역 은 윤곽이 확실히 보여지지요

 

그리고 몇 가지 사용상의 불편함과 아쉬움도 있습니다

 

일단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채널별 insert의 부재 였습니다

Summing앰프라는 개념으로 만 사용한다면 별 무리는 없겠지만

mixer의 개념으로 사용한다면 약간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Digital Out이 없음도 살짝 아쉬운 부분인데요

만약 이것이 있었다면 활용도 면에서 좀 더 편리 할 듯하네요

마스터를 받기 위해선 2채널의 고품질 A/D 컨버터가 필요할듯합니다

 

그리고 사용자를 불안에 떨게 만드는 가장 결정적인 사용규칙

전원을 끄고 케이블을 연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칫 실수라도 하면 보드가 망가질 수 있는 것은 아슬아슬한 일이죠

이 부분은 개선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제 각 부분을 살펴볼까요?

먼저 front pannel의 분석부터 들어가겠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것처럼 8쌍의 버튼과 한 개의 노브로 되어있습니다

 

위쪽의 버튼들을 보면 +6dB , 아래쪽의 버튼은 MONO 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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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의 노브를 보면 시계방향으로

한 스텝에 0.5 dB로-4 부터 +6 까지 돌릴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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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으로 되어있는 +6dB 는 채널별 로 작동하는 것이고

오른쪽의 노브는 모든 채널에 적용되는 것입니다

이는 각각의 작업환경에 따른 레벨차 를 보정하라는 의미와

각 채널당 선택으로 레벨을 올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조금 재미 있는 것이 +6dB 버튼을 누르는 것과

위의 노브를 돌리는 것에 약간의 음색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소스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겠지만 +6dB 버튼 을 누르는 것 보다

오른쪽의 노브를 돌리는 것이 초고음 이 약간 더 부스트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제 Rear panel 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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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PUT 으로 16개의 cannon 수와 OUTPUT으로 4개의 cannon 암으로 되어있습니다

2-BUS는 16 IN, 4OUT의 summing 앰프 입니다

16채널의 소스를 4채널로 내보내는 간단한 방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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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아웃은 MAIN과 MON 두쌍의 아웃으로 동일한 신호를 내보냅니다

MAIN은 mixdown시 2트랙 레코더나 A/D컨버터

(또는 마스터 이큐나 컴프 경유 후)로 보내도록 권장되고

MON은 지난번 리뷰 했던 모니터 혹은 모니터 ST 의 아날로그 IN으로

보내지 도록 권장 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이런 설정은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유저의 취향껏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말이 되지요

예를 들어

MAIN 아웃을 Total EQ와 COMP를 거쳐 A/D컨버터나 2트랙레코더로 보내

그 아웃풋을 사용하고 있는 모니터 컨트롤러로 연결하여 모니터 하며

MON아웃을 바로 모니터 컨트롤러로 연결하여 Total EQ와 COMP를 사용하지 않은

2TR을 비교 모니터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을듯합니다

이것이 ‘Total 에 있는 장비들을 bypass 시켰을 때와 뭐 가 다르냐..’ 라고 하실 수 있지만

예를 들어 Neve의 COMP나 SSL의 Channel strip 같은 경우 바이패스 상태로 거치기만 해도

소리가 달라지는 경우와 같습니다

아무리 바이패스라 하더라도 그 장비를 거쳐 나감과 그렇지 않음은 소리의 성향이 완전히 달라질수 있기 때문이지요

 

비유하자면

한겨울 눈 오는 날 눈 이 치워진 길을 밟고 집에 가느냐

맑은 날 눈 이 오지 않았던 길을 밟고 집에 가느냐..

의 차이인듯 합니다

 

Rear panel을 마저 살펴보기로 하죠

REM/EXP 라는 D-SUB형식의 커넥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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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또한 재미있는데요 2-BUS를 추가로 연결하거나

2-Bus LT와도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번 AB님이 리뷰해주셨던 대로 2-BUS와 2-BUS LT는 소리 성향에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2-BUS는 선명한 저역 과 입체감을 주지만 2-BUS LT의 경우 샤방한 느낌의 고역과

중저역의 펀치감을 들려줍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2-BUS 는 클래식과 재즈에 2-BUS LT 는 팝이나 락 등에 더 잘 어울리는

장비가 아닌가 생각 될 정도로 분명한 차이가 있는 장비이죠

이 장비들을 용도에 맞게 한 세션에서 골고루 사용한다면

좀더 원하는 결과물에 가깝지 않을 까 생각 됩니다

 

DC IN 말 그대로 전원 입력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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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A/C인이 아닌 전원부를 따로 사용하여 전용커넥터로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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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SSIS and G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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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지 단자 입니다 접지에 관한 부연설명이 들어가야 하겠지만

이 부분은 전원 케이블 과 더불어 굉장히 많은 논란의 여지를 만들 수 있다

생각되어 그냥 넘어 가려 합니다

좀더 많은 것을 알고 싶으시다면 2-BUS 메뉴얼과 전기 이론에 관한 책을

참조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_)

 

 

Dangerous 사의 제품군을 보게되면 여러 역할의 장비들을 볼 수 있습니다

모든 장비를 사용해본바

이런 조합을 할수 있겠네요

가장먼저 ‘2-BUS’ 를 사용하고

2쌍의 아웃풋을 ‘MASTER’ (3개의 인서트가 있습니다)와

‘MONITOR’로 각각 보내 변화된 사운드를 체크하며

VU미터와 PEAK미터를 볼 수 있고 헤드폰 앰프가 장착되어 있는 ‘MQ’

의 조합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돈이 아주 많이 들겠죠… 대략 중고 SSL한대 가격 정도가… ㅡㅡ;;

 

이상으로 2-BUS 의 대략적인 기능과 사용법에 대한 설명을 마치려 합니다

직접 사용 하시다 보면 더 많은 활용법을 익히시리라 판단 됩니다

 

지금까지 몇 개의 Summing 장비를 사용해봤지만

제가 느낀 2-BUS의 다른 장비들과 가장 큰 차이점은

‘입체감’이 훨씬 선명해 진다는 것입니다

DAW믹스에서 부족했던 입체감을 살려주는데 아주 큰 역할을 하는 장비 이지요

이것 만으로 2-BUS의 존재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 됩니다

 

약1주일간 사용해본바

2-BUS라는 장비 자체가 꼭 있어야 한다 없어야 한다 의 개념보다

선택에 가깝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장르에 따라 사용하거나 그렇지 않거나 는 여러분의 선택이지요

 

여러분의 선택에 의한 결과물의 사운드…기대 됩니다 ^^


이상으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읽어보시고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neve1073@hanmail.net

http://facebook.com/neve33609

http://blog.naver.com/zknight707

를 통해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musicman(김시철)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련자료

백지훈님의 댓글

리뷰 너무 잘 읽었습니다. ^^ 제가 생각한것과 비슷한 의견을 남겨주셔서, 더욱더 정이 가는 글인것 같습니다.
NEVE 짱 멋있네요 ^^

샤아님의 댓글

멋진 리뷰이십니다.
공교롭게도 또다시 DANGEROUSMUSIC 제품이지만
잘 읽었습니다. 또 감사합니다...
사용하기 전의 사람들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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