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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오디오 기술 기업 디지소닉, CES 혁신상 2개 부문 수상

디지소닉의 ‘초실감 입체음향 솔루션’, Software & Mobile Apps 부문과 Headphones & Personal Audio 두 개 부문 수상





3차원공간음향기술(Spatial Audio Tech)을 개발한 메타버스 오디오 스타트업 ㈜디지소닉(대표 김지헌)은CES2022에서 ‘초실감 입체음향 솔루션’이 Software & Mobile Apps 부문과 Headphones & Personal Audio 두 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CES 2022 라스베가스 전시회에 삼성전자 C-Lab지원하에 전시 참가한 디지소닉은 많은 기업 고객 및 소비자들에게 시공간을 초월하여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였다.

공간음향 기술은 메타버스 시대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기술이다. 소리가 청취자의 앞뒤는 물론 위와 아래까지 입체적으로 실시간 변환하여 모든 방향에서 입체적인 소리로 청취자를 둘러싸는 기술로써, 더욱 몰입도 높은 음향을 이어폰/헤드폰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3D 공간에서 소리 그 자체만으로도 마치 현장에 있는 것 같은 생생한 경험을 제공한다.

디지소닉은 기존 기술인 머리전달함수(HRTF)보다 진보된 알고리즘인 Hyper HRTF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개발하여 ‘EX-3D Spatializer’ 실시간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였다. 이 솔루션은 기존 입체음향에서 가장 구현하기 힘든 발 아래쪽 방향감도 선명하게 구현 할 뿐 아니라 3차원 공간 위치 정확도 와 공간 거리감과 그리고 명료도에 있어서 탁월한 성능 지표를 구현하였다.

차세대 실감오디오 기술 산업은 200조 원이 넘는 산업 규모로 게임, 히어러블디바이스 산업, 비대면 공연 산업 및 OTT 산업, 5G 기반 XR(VR/AR)산업, 자율주행차 산업,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등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차세대 입체음향 기술은 99% 미국, 독일, 일본 등의 기술에 의존하여 수조 원의 기술 라이센스를 지급하고 있다.



이에 디지소닉은 이러한 시장의 실질적인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김지헌 창업자가 2015년 설립하였으며, 서울대학교 융합기술대학원 이교구 교수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디지소닉의 현재 솔루션을 완성해낼 수 있었다. K-POP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김형석' 이사가 함께 하고 있으며, 비욘세의 음반 엔지니어이자 그래미 어워드 12회 수상(후보) 경력의 세계적인 음반 엔지니어인 'Tony Maserati' 사외이사가 회사의 사업 전략을 돕고 있다. 또한 전 월트디즈니 스튜디오의 회장이자 헐리우드 영화 산업계의 거장인 'Dick Cook' 이 주주로써 함께 하고 있어 글로벌 성장 발판을 마련하였다.

현재 디지소닉은 독자적인 원천 기술인 EX-3D Spatializer에 대해 글로벌 스마트폰 및 IoT 기업과 기술공급 협업 중이며, 메타버스 게임업체들과 솔루션 공급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지헌 대표는 “이번 CES 혁신상 수상은 디지소닉 기술력을 다시 한번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한 쾌거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현재 솔루션 도입을 검토중인 많은 사업 파트너들과 빠른 협업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이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빅 트렌드를 맞이하여 디지소닉은 메타버스 오디오 기술로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 하여 유니콘 기업이 될 것이며 나아가 인공지능(AI)기반으로 개인 청감 최적화 알고리즘을 적용한 사운드 헬스케어 플랫폼 ‘AsIf’로 성장하여 음향 산업의 새 지평을 열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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